2024.12.05 (목)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0.0℃
  • 구름많음대전 0.4℃
  • 흐림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2.8℃
  • 맑음광주 3.4℃
  • 구름많음부산 5.7℃
  • 맑음고창 5.9℃
  • 구름많음제주 10.7℃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4.1℃
  • 구름많음경주시 -0.6℃
  • 구름조금거제 5.8℃
기상청 제공

정치

김의겸 "김어준, 기울어진 언론지형의 균형 잡아보려는 시도"

“‘뉴스공장’이 편향됐다고 공격하는 건 ‘정치적 타깃’을 삼은 것”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을 둘러싼 여권 편향 논란에 대해 "정치적 타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언론 지형 자체가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균형을 잡아보려는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프로그램 하나만 떼어놓고 보면 편향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체적인 판을 봐야 한다"며 "다른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열망이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몰려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TBS의 송출력, 듣는 청취자들을 봤을 때, 그걸 가지고 편향됐다고 공격하는 것은 정치적 타겟"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언론개혁에 대해서는 "단기간에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검찰개혁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이다. 지금부터 논의해서 1년여 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그 정부 하에서 추진력으로 국민적 합의 기구를 만들고 대토론을 통해 결론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공직자 재산등록 때 청와대 대변인 시절 흑석동 상가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사퇴한 바 있다.

 

[본 채널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공데일리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사실, 진실, 정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래의 메일로 많은 제보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hoon.lee@gongdaily.com

 

[자유민주주의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