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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지아 주, 수작업 재검표 발표… 뒤집히는 선거 결과?

좁혀진 선거 결과
손으로 직접 재검표 선언

 

11일(현지 시각) 브래드 레펜스퍼저(Brad Raffensperger)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조지아주에서 진행된 대선 결과를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하는 것을 발표했다.

 

조지아주에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매우 적어, 재검표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미국 언론에서 보도된 기자회견을 따르면, 래펜스퍼저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격차가 매우 작아 각 카운티에서 완전히 손으로 직접 재검표하는 작업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말부터 재검표 작업에 착수 시작할 것이며 주 선거 결과 발표 마감일인 11월20일에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어렵고 부담이 크지만, 선거 결과 발표 마감 시간에 마무리하기 위해서 카운티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공정하고 공평하게 수작업해서 모든 유권자의 유효표가 포함되도록 진행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래펜스퍼저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수작업 재검표 작업 끝나면 모든 국민들이 선거 결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지아주에서 재검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 경합 주 선거 결과에 대한 소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부 장관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소송과 재검표의 결과로 2차 트럼프 임기로 전환 과정이 원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선거에 대한 소송 결과와 미국 연방대법원까지 올라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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