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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폐업", 새로운 사업 트렌드... 폐업 정리 사업 흥하다... 코로나19 사태 중 틈새시장... 웃픈 자영업 현실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자영업 위기, 3차 감염 여파로 카페, 음식점, 등 자영업 위기
희망은 어디에?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는 "폐업 정리" 사업은 어느 때 보다 더욱더 바쁘다고 한다. 폐업 정리 업체를 운영하는 유영식 씨는 10년 동안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3차 코로나 19 감염 확산의 여파로, 정부는 2.5단계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1차 2.5 방역은 8월 30일에서 9월 6일까지 시행되었다가 9월 13일까지 연장되었다. 생활 방역 지침이 2.5단계에 접어 들면서 수많은 자영업 사업자들이 폐업하게 되었다.

 

경기 악화에 코로나 19 감염 확산 여파로 국제 금융 위기 이후 최초로 자영업 폐업률을 보인다. 가장 많이 타격을 입은 자영업 사업들은 주로 가족경영 사업인 숙박업, 음식점업, 소매업 등이 있다.

한국은 고용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영업자 비율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경제 악화에 더욱 큰 타격을 입게 된다. 2017년도에 시행된 연구에 의한다면, 자영업 중 38%만 3년 이상 생존한다고 보고되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경제 악화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은 문재인 정권이 주도한 최저임금  상승과 비싼 임대료, 주당 노동시간 단축 등의 감당하면서 사업을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3년간 최저임금을 시급 8,720원으로 인상했고,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했다. 그 결과로 불가피하게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라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