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지도자 코로나19 확진… 이스라엘 병원에서 치료 중
팔레스타인 협상 대표인 사엡 에레캇(Saeb Erekat)은 예루살렘 병원에서 코로나 19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서부지구에서 치료를 받던 사엡 에레캇을 예루살렘 병원으로 이송 승인을 하고, 예루살렘 병원에서 치료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올해 초, 이스라엘 정부와 관계를 끊었다. 이송 요청이 펠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에레캇 개인적으로 한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에레캇의 이송은 18일 일요일에 진행되었다.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는 공개 성명을 통해서 에레캇이 코로나 19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송 후, 이스라엘 하다사흐(Hadassah Hospital)에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보도되었다. 란 야론(Ran Yaron) 이스라엘 인권 의사회 대변인에 의하면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병원들은 이스라엘 병원보다 수준이 낮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NPR 외신과 인터뷰에서 “서안지구 병원에서는 고난도의 수술과 이식 수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방사선 장비는 무기 개발 재료로 사용될 위험 때문에 금지되어 있다고
- Adam Kang 기자
- 2020-10-2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