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민주당 부대통령 후보는 월요일까지 선거 캠페인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해리스 부대통령 후보 선거 캠페인 수행원 중 2명이 코로나 19 검사 양성 결과가 나오고 발표되었다. 민주당 선거 캠페인 측에서는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 후보는 확진자들과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10월 8일 애리조나(Arizona)주 동남 지역에서 선거 유세를 공동으로 펼쳤었다. 해리스 부대통령 후보의 통신 감독인 리즈 앨런(Liz Allen)은 14일 양성 검사 결과를 받았으며, 미국 서남 지역으로 이동 중, 동참했던 승무원도 코로나 19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민주당 선거 캠페인 관리자 젠 오말레이(Jen O’Malley)에 의하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규정에 의하면,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해리스 부대통령 후보는 격리할 필요는 없으나, ‘안전하기 위해서 며칠 동안 이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 19 감염 사태이다.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민주당 후보 선거 캠페인 측은 매번 마스크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지지자들과 통화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코로나 19 검사에 “완전한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유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내일 플로리다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2일에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 대선 유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영상에서 이어서 “우리가 이겨야 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콘리(Conley) 백악관 주치의는 코로나 19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메모를 통해서 공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Fox News)에서 진행하는 ‘일요일 아침’ (Sunday Morning Futures) 프로그램 진행자 마리아 바르티로모(Maria Bartiromo)에게 “더 이상 위험 요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코로나 19 감염에 면역성이 생겼다”라고 말했으며, “매우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 유세 관련 관계자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유세 기간 동안 계속 이동 예정이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유세 활동 복귀를 위해 백악관 주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
헬싱키 국제공항에서 자율적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바이러스 탐지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로이터(Reuters) 외신이 보도했다. 코로나 19 탐지견들은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 탑승객들의 땀이 묻어있는 휴지의 냄새를 맡아 바이러스 탐지를 한다고 보고됐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탐지견 프로그램 개발 연구원들에 의하면, ‘개들은 10초 이내 탑승객의 감염 여부를 감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개들이 코로나 19 양성 감별 반응을 보이면 탑승객들은 무료 코로나 19 검사를 받게 안내받도록 되어 있다. 안나 하일므 비요르크먼 (Anna Hielm-Bjorkman) 헬싱키 대학교 연구원은 ‘과거 개를 이용하여 암이나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탐지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강조하며, ‘범유행을 겪고 있는 시기에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를 감별할 수 있는 탐지견을 훈련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비요르크먼 연구원에 의하면 “실험 초기 단계에서는 무증상 감염자들을 식별했으며,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PCR 검사보다 더 이른 감염 단계에서 코로나 19 감염을 식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 수의대 연구진은 탐지견을 몇 주 만의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