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 전에 <조선일보>의 ‘최보식 선임기자’가 서강대 최진석 철학과 명예교수와 가진 인터뷰를 다른 적이 있다. 현직을 떠난 한 지식인이 관찰자 입장에서 한국 정치와 집권층 그리고 한국 사회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전망을 돕는 인터뷰였다. 2. 이번에는 1월 15일, <중앙일보>의 고정애 논설의원과 최진석 교수가 가진 인터뷰를 소개한다. “민주화 세력의 자아도취가 나라 멈추게 했다”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고정애 논설위원: 이렇게 망가지게 된 것은) 결국 거짓말 때문인가? 최진석 명예교수: “그렇다. 말이 신뢰를 잃으면 정치가 신뢰를 잃는 것이고 삶에서 신뢰를 잃는 것이다. 삶에서 신뢰를 잃는 현상이 염치·수치심을 모르는 것이다. 말의 신뢰가 무너지는 걸 보고 큰일 났다 싶었다. 염치를 모르니 말을 해놓고 지키지 않고도 당당하다. 조국 수호와 검찰개혁을 일치시킨다든지 검찰 장악을 검찰개혁이라고 부른다든지. 말이 길을 잃었다. 말이 길을 잃으면 정치가 길을 잃는다.” "그렇다. 모두 맞는 말이다." 그런데 말도 결국은 생각에서 나온다. 처음부터 문정권은 나라를 어렵게 할 수 밖에 없다. ‘생각, 이념’ 등이 모두 현실과 유리되어 튀틀려
"우리가 이렇게 하더라도 그들은 따라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무리한다고들 하지만 개혁의 성과를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개중에는 본능적으로 균열을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따금 짧은 글로 앞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온 홍준표 국회의원이 다소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의 전망은 "문 정권의 무모한 정책이 정권의 무덤이 될 것이다"는 주장과 맥을 같이한다. 홍준표 의원이 8월 8일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의미심장한 경고다. "야, 너희들 적당히 해라. 그렇다고 '훅'하고 가는 수가 있다." "세상 제발 좀 어렵게 생각해라. 그냥 밀어붙이다고 해서 국민들이 바보천치가 아니다." *** 총선 압승에 취해 폭주하던 문정권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9월이 되면 부동산 폭동으로 문정권이 무너질 거라고 이미 예측 한바 있었습니다만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는 문대통령 중심으로 폭주하다가 치명상을 입고 비틀거리고 내각은 법무 난맥상 추미애 ,대북 난맥상 이인영,외교 난맥상 강경화,국방 난맥상 정경두,경제 난맥상 홍남기,부동산 난맥상 김현미가 나라 망치는 대 활약을 하고 있고 국회는 폭주기관차 처럼 김태년 기관사가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