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서둘러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대형병원을 비롯해 노동자들이 밀집한 생산 현장, 가족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남양주시 소재 한 공장에서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넘는 110여명이 한꺼번에 감염돼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대다수 확진자가 외국인 노동자로, 일터와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정부로서 뼈아픈 대목"이라며 "이미 보름 전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한 일터와 지역을 미리 점검해 선제검사 등에 나서라고 당부했고 소관부처가 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를 질타했다. 정 총리는 "이번 주부터 '자율과 책임'
인도 뉴델리(New Delhi)에서는 주말에 주최될 디왈리(Diwali)축제에 대해 긴장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인도 병원 응급실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확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주 주말에 인도 뉴델리에서는 인도에서 가장 큰 축제이며 2천만명이 참석예정인 디왈리(Diwali) 축제를 준비하는데 긴장을 하고 있다. 비록 뉴델리시에서는 폭죽과 불꽃놀이를 금하고 있지만, 이날 대량의 폭죽과 불꽃놀이가 사용되어 공기오염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델리 시내 병원에 응급실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자리부족으로 인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병원 시설들이 가득 차서, 추가 침대를 복도와 병실에 준비해서 주말 축제기간 동안 발생할 환자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뉴델리 고위 보건 관계자는 “디왈리 축제는 코로나19를 퍼트릴 가장 위험한 축제라서 대비해야 한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식 부족을 지적했다. 현재 인도에서는 마스크 착용하는 방침은 지켜지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제약회사들의 백신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며, 국가들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