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90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90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가 4건 늘어 누적 26명으로 집계됐다.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 4명 모두 요양병원 입원환자이거나 요양병원 입소자인 80∼90대 여성으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사망까지의 시간을 보면 4시간(90대), 22시간(80대), 4일 4시간(90대), 4일 21시간(80대) 등으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 경련 등 신경계 이상이나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 신고는 3건이 각각 늘었다. 이들 4건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였다. 나머지 82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었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575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86만38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사례가 하루 새 800여건 늘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사망 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6건, 경련 1건을 포함해 새로 접수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총 860건이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접종 개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신고 건수는 1천578건으로 늘었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자 22만5천853명의 0.70% 정도다. 사망자는 전날 공개된 5명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6명이 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6건 추가돼 13건으로 늘었고, 경련 사례도 1건이 처음으로 신고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의 경우 1건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나머지 12건은 실제 중증 반응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사례라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로, 증상만 보면 아나필락시스와 유사하지만 대증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방대본은 사망·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사례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접종 3일 만에 숨지는 첫 사례가 나왔다.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에 있지만 사망 원인이 백신과 관련 있을 경우 접종 후 사망하는 첫 사례가 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일 미국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 접종을 받고 사흘 만인 이달 1일 숨졌다. 후생성은 지주막하 출혈이 사망원인으로 보인다며 현 시점에선 백신 접종의 부작용인지 평가할 수 없어 인과관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의 지주막 아래 공간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말한다. 모리오 도모히로(森尾友宏) 후생성 백신분과회 부작용 검토부회장은 "해외 접종 사례에서도 지주막하 출혈과 코로나19 백신 간에 관련이 있다고는 돼 있지 않은 것 같다"며 관련 정보를 더 수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의 사망 사례는 미국에서도 있었다. 교도통신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합한 약 1천380만 회의 접종 중 부작용 의심 사례가 약 7
영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는데 하루 만에 백신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발생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여러 차례의 임상시험을 거쳐 가면서 “안정성”이 강조된 상황에서 긴급 공급이 승인된 상황에서 대중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다. 보건 관계자들은 영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를 통해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CNN이 보도자료에 의하면 화이자 제약회사는 4만4천 명의 지원자들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임상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처(Food Drugs Administration / FDA)에 제출했다. 그러나 여기서 임상시험 대상자 중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지원자들은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해서 임상시험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알렸다. 영국 이외에 백신 긴급 승인을 한 국가들은 서둘러 백신 공급에 신경을 쓰고 있는 가운데 알레르기 반응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백신을 긴급 승인을 한 국가 중에서 캐나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