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구속수감)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변호인을 교체했다. 25일 김 대표 측에 따르면 김 대표의 변호를 맡아온 김소연 변호사가 최근 사임했고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강신업 변호사가 선임됐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이준석 성상납 등 사건의 핵심 참고인 김성진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며 성상납 의혹 사건에 따른 경찰조사 등에 자신이 김 대표의 법률 대리인으로 여러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인 '건사랑' 회장 출신으로, 이준석 대표의 퇴진을 주장해왔다. 경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 대표를 두 차례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며 28일 3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13년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ra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 채널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스토어 바로가기]
1.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불신과 반발이 당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그동안 이준석 대표의 납득할 수 없는 해당 행위에 대해 침묵으로 대해 왔던 많은 사람들이 마치 활화산처럼 타오르듯이 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2. 공병호TV는 이준석 대표의 행보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가를 확인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설문조사'를 실시해 왔다. 보수적인 색체를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만, 2만과 같이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유의미하다. 우파진영에서 이준석 대표의 행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 가를 갸늠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3. 12월 30일에 실시된 '긴급설문조사'는 다음과 같다. [긴급조사]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 국힘당 책임당원 2만 2,500명 서명받아 당 윤리위에 제명 신청서 제출. 강용석 변호사가 폭발성이 강한 확실한 뭔가를 갖고 있다고 보십니까? 무려 3만 6천여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고 이 가운데 92%가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그렇다" 강용석 변호사가 상대방을 굴복시킬 수 있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본다 "그렇지 않다" 별 것 없는 것 같은데, 그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자신이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금명간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당 대표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면서 "고소장은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가세연을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SNS에 "금명간 하지 말고 오늘 고소해. 고소장 쓸 내용도 별로 없잖아"라며 "성 상납을 받았는지 아닌지부터 명확히 밝혀"라고 적었다. 강 변호사 "대전에 갔는지, 룸살롱을 갔는지, 갔는데 안 했다는 건지 안 밝히고 어디서 고소 드립을 치고 있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반드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혐의로 고소해야 한다"며 "그래야 허위가 아니라 진실로 밝혀졌을 때 네가 무고죄가 되거든"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배후 의혹과 공작정치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이날 저녁 YTN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 수사 자료가 어떻게 통으로 빠져나오냐. 상당히 배후에 어떤 공작 정치가 있는 것 아닌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