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포스코케미칼은 이사회를 개최하여 약 1조 원 정도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추가 주식 발행을 통해 1조 원 가량의 자본을 늘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형식으로 유상증자가 이뤄질 것이며 실권할 경우 증권사가 총액 인수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서 새로 마련한 1조 원에 달하는 자본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서 배터리 소재사업에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도 크게 성장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서 배터리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마련은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함이라 분석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1조 원의 자금을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을 위해 집중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중 6천900억 원은 양극재 광양공장 시설에 투자할 것이며 1천600억 원은 흑연과 리튬과 그 외 원재료 확보에 투자할 것이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투자해 포스코케미칼은 2030년까지 이차전지 시장을 20%가량 점유율을 보유하는 것과 매출액 연 23조 원 달성을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경제가 빠르게 회복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4분기도 경제 반등 추세를 이어간다면 우리 경제는 내년 상반기부터 코로나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을 보면, 우리 경제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 방역 모범국가에 이어 경제 모범국가를 만들어 내겠다”고 선언했다. “우리 경제가 1, 2분기 동안 급격한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 확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며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플러스로 전환됐다”라고 말했다. “9월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증가’를 나타냈으며 10월 소비심리지수와 기업 경지 수가 11년 6개월 만에 최대로 증가하는 등 경제 심리가 개선된 것도 청신호”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이끄는 주역은 단연 수출”이며 “10월 일평균 수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1월 이후 9월 만에 플러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