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그레이엄 (Lindsey Graham) 상원의원은 22일(현지 시각) 조지아주 투표지 서명 감사 절차에 대해서 들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투표지 서명 감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공화당 의원들이 요구한 것대로 투표지에 유권자 서명의 조작 여부를 감식할 수 있게 된다. “방금 조지아주에서 투표지 서명의 조작 여부를 감식 할 수 있는 감사 절차에 대해서 들었다. 그리고 내가 들은 바로는 투표지 서명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빙성 있는 믿을만한 감식 절차다”라고 밝히고, “결과에 대해서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한 달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 공화당 의원과 브래드 라펜스버거(Brad Raffensberger) 조지아 주무부 장관한테 투표지 서명 조작 여부를 확인하라고 신신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12월 5일에 켐프 의원과 라펜스버거 주무부 장관이 투표지 서명 조작 여부만이라도 확인한다면 “조지아주 선거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조지아주 부정선거 관련 청문회에서 일부 서약 진술서를 제출한 증인들의 진술에 의하면, 투표지와 투표지가 담겨있었던 봉투에 서명이 일치하지 않아도
8일, 트럼프 대통령과 선거 캠페인 관계자들은 미국 곳곳에서 법적 소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선거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루디 지우리아니(Rudy Giuliani) 직속 대변인은 펜실베이니아주를 포함한 총 10개 주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소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Twitter)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서 “공화당 소속 개표 감시단 없이 우편투표 개표를 진행해서 80만 표로 앞서고 있던 펜실베이니아주를 잃었다. 공화당 감시원들은 개표 과정에서 왜 배제되었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주 대법원에서 추후 우편투표 및 부재자 투표 개표 과정에 공화당 감시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법원 명령을 내렸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결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라고 답변했다. “이번 대선에서 3개, 많으면 10개 주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 이런 부정선거를 미국 역사에 남기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각 주에서 법정 소송들은 시작되어 진행 중이며, 다음 주까지 총 10개 주에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지 그레이엄
"누군가 기로에 서게 되었을 때" ...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재산의 5분1을 내놓겠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때가 있다. 아마도 지금 미국 공화당의 모든 상하원의원들이 그런 사람들이겠지만, 특히 공화당의 중진급 위원들이 바로 그런 순간에 처하고 있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2020년 미국 대선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크게 불거질 전망이다. 4선 의원이자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7일 폭스뉴스에 출연해서 "선거가 마치 뱀처럼 비뚤어졌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을 지원하기 위해 가진 재산 가운데 50만달러(5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주류 언론들이 벌떼처럼 "승부에 승복하라"고 외치는 광풍 속에서 '선거의 공정성'을 문제 삼는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현재 트럼프 캠프 측은 소송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캠프는 미시간·펜실베이니아·조지아에 개표 관련 소송을 제기했고 위스콘신에는 재검표를 요청했다. 미시간과 조지아주 1심 법원은 6일 해당 소송을 기각했다.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린지 그레이엄 연방상원위원이 신빙성 있는 모든 부정 투표 의혹에 대해 법사위가 조사할 것이다"라
8일(현지 시각)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 대선 결과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 대선 결과를 받아들여 굴복하게 될 경우, 앞으로는 공화당 대통령이 당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2020 대선에 부실한 우편투표와 부재자 투표에 대한 관리와 부정선거에 대해 비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굴복하게 된다면 결국 부정선거 시스템에 대한 도전을 못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트럼프 선거 캠페인 측에서 진행한 펜실베이니아주 우편 투표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트럼프 캠페인 관계자들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사전투표와 부재자 우편 투표를 검토했고, 100개의 투표는 죽은 사람이라고 추정된 사람들과 15개의 확인된 사망자 투표가 개표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우편투표와 사전투표의 부정선거를 주장했다.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6명의 유권자가 사망 후 우편 투표자로 등록을 하고 투표를 했다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2020 대선 결과에 대해서 공화당 측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