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을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다만,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도입되면 접종받을 것인지 물은 결과 '반드시 접종하겠다' 43%, '아마 접종받을 것' 29% 등 약 71%가 접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아마 접종받지 않을 것' 14%, '절대 접종받지 않겠다' 5% 등 접종 의향이 없다는 답은 19%였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백신을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은 고연령(20·30대 20%대, 60대 이상 58%)일수록 많았다. 이는 고령자 치명률이 높은 병증 특성과 그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걱정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걱정된다' 25%, '어느 정도 걱정된다' 47% 등 걱정된다는 의견이 71%,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11%,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5% 등 걱정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26%였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의 고위 자문인 크리스토스 마크리디스(Christos A. Makridis)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Arizona State University) 교수와 오하이오주(Ohio) 조너선 자쿠바우스키(Jonathan Jakubowski) 우드 카운티(Wood County)의 공화당 의장은 미국 11월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믿지 말라고 기고문을 통해 대중에게 전했다. 이들은 더힐 (The Hill) 정치 전문 언론매체에 출판한 기고문을 통해서 ‘바이든 대선 후보가 이긴다는 여론조사들은 신뢰할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크게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언론의 여론조사들에 대해서 3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1. 질문 선정 방식의 오류 “질문이 설정되는 방식이 잠재적 답변 범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라고 밝혔으며, “갤럽은 응답자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매우 다르게 답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알렸다. 즉, 같은 소재 관련해서 질문과 설문 문항의 설계에 따라서 여론조사 응답자들이 진실성 있게 답변할 수 있는 범위가 축소되거나 지정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싱크탱크 카토 연구소(C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