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가 알아야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사토마사유키 지음 / 황혜숙 옮김 / 센시오 “아마존이라면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경쟁사들과 다르게 해결하지 않나요?” 아마존 출신인 일본 경영 컨설턴트 사토 마사유키가 고객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는 2000년 7월 아마존에 입사해 15년간 근무했다. 아마존을 퇴사한 뒤엔 아마존의 견고한 시스템과 조직관리법을 활용해 기업 성장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자가 알아야 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는 사토가 아마존에서 일한 경험과 아마존 특유의 경영 노하우를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앞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아마존은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한다. 아마존의 최대 강점은 고객을 위해 한 번 정한 목표는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우직하게 끝까지 달성해내는 강인함에 있다. 이 책은 ‘아마존의 문제해결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기업 경영자들이 만나는 여러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법을 소개한다. 해법의 핵심 내용은 책 속 아홉 개 장의 제목만 확인해도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업무방식 개혁’ ‘목표와 해
[강점으로 이끌어라] 짐 클리프턴, 짐 하터 지음 / 고현숙 옮김 / 김영사 짐 클리프턴 미국 갤럽 회장과 짐 하터 수석과학자가 함께 쓴 《강점으로 이끌어라》는 인간의 잠재력 극대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리더와 조직 구성원의 강점을 최대한 끌어내 최고의 생산성을 올리도록 만드는 방법을 다뤘다. 저자들에 따르면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결정하는 요인의 70%는 중간급 관리자들에게 있다. 조직에 5만 명의 직원이 있다면, 약 5000명의 관리자나 팀 리더가 있다. 저자들은 “오직 훌륭한 관리자의 비율을 높이는 것만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에선 갤럽의 자기발견 프로그램 ‘클리프턴 강점 진단’을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술을 소개한다. 50여 가지의 중요 문제 해결책이 제시돼 있다. 전략, 조직문화, 고용브랜드, 상사에서 코치로, 일의 미래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책 내용의 약 절반은 ‘클리프턴 강점 진단의 34가지 테마 안내서’ 소개다. 개발과 공정성, 배움, 수집, 승부 등 조직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경우의 수가 나온다. ‘전략’ 부분을 펼치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갤럽의 명예 수석과학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