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당원 투표 개시를 하루 앞둔 6일 상대 후보를 겨냥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온종일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특정 캠프에서 당원명부를 유출해 자신을 비방하는 문자를 보내는 데 사용됐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자 살포 중지 명령과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SNS에 "3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후보는 확인되는 즉시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나경원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다른 후보가 당원 명부를 유출한 것처럼 선동하고 있다"며 "음모론을 펴고 있는 후보는 이 후보"라고 반발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권한 없는 사람이 전체문자를 쐈다면 후보가 유출한 것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라며 "어떤 후보 측에서 유출했는지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나 후보만 발끈하는 것이 의아하다"고 되받아쳤다. 이 후보와 나 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도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나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김 전 위원장과 함께 윤 전 총장을 배제하려는 것 아니냐며 "위험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다"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곧바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투기 의혹 폭로를 둘러싼 배후설과 관련해 "거짓으로 쌓은 음모론과 공작설"이라고 공식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갈등설을 비롯해 LH 의혹 폭로의 배후에 이 지사가 있다는 소문이 돌자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SNS에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을 폭로한 민변 소속 서정민 변호사와 김남근 변호사가 이 지사 측 인물이고, 이 지사 측에서 정치적 이익을 위해 폭로를 했다는 가짜뉴스가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는 그동안 SNS상에 떠돌던 갈라치기 음모론과 정략적 음해론, 이간질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 지사가 대선판을 흔들기 위해 정부·여당에 부담이 되는 LH 사태를 흘린 것이라는 주장은 팩트와 논리적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음모론"이라고 지적했다. 두 변호사와 이 지사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는 "서 변호사는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장'을 맡고 있으나 민간단체여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이 변호사는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에 이름만 올려놓았었다"며 "민변이 어떤 조직인데, 한 정치인을 위해 폭로
서민경제 초토화하는 코로나 계엄 반대 시민비대위 회원들이 8월 3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서민경제 국민기본권 압살 코로나 계엄 철폐 촉구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를 정부가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 서민경제 국민기본권 압살 코로나 계엄 철폐 촉구 시국선언 1. 우리는 단 1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라도 줄여 보려는 감염병 전문가들과 정부 당국의 노력을 존중합니다. 방역 1단계 보다 2단계가, 2단계 보다 3단계가, 할 수만 있다면 일체의 이동과 회합을 금지하는 것이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는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한 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나오는 풍선효과는 철칙입니다. 군사 전쟁을 적 진멸만 생각하는 장군들과 합참에만 맡겨놓으면 안되듯이, 방역 전쟁도 바이러스 제로화를 추구하는 감염병 전문가들과 질본에만 맡겨 놓으면 안됩니다. 더 넓게 보고, 더 깊게 봐야 합니다. 2. 코로나로 인해, 특히 8월16일을 기점으로 한 방역 단계 상향에 따라 식당, 까페, 학원, 여행업, 항공업 등 모든 대면 사업자들이 극심한 고통
출처: 공병호tv "부정선거는 절대 없다. 오로지 관리부실이 있을 뿐이다"는 주장을 펼쳐온 펜앤마이크의 정규재 주필은 부정선거를 파헤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선봉자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의 주장에 대해 45년 기계분야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해 온 최중구 씨는 그가 4.15총선과 부정선거에 대해 어떤 주장을 제시해 왔는 가를 정리해서 제시한다. "팬앤드마이크 정규재 주필 어록"이란 이름으로 최중구 씨가 정리해서 제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중구 씨는 주로 정규재 주필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인용하였다고 밝혔다. 펜앤드마이크 정규재 주필 어록 [from 페이스북 or 유튜브] ▷4.15부정선거 의혹을 무분별한 선동이라고 몰아세우는 지경이다. ▷지금 시중에 나도는 동영상의 대부분이 조작 ▷정규재와 펜앤마이크가 진실에 아닌 일에 동참할 수는 없다. ▷누가 나와 펜앤마이크에 선거조작의 아주 작은 진짜 증거라도 보여주면 좋겠다. ▷나는 눈을 씻고 찾아도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일부 좌익세력이 들어와 (보수괴멸을 노리고) 조작한 영상을 뿌리는 것 같다는 상상이 생길 정도다. ▷동영상 중에는 조작된 영상조차 나돌고 있다. ▷선거조작론은 몇몇 애들의 장난질이다. ▷선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