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사쿠라 발언
정치라는 것이 여기가서 이 말 하고 저기 가서 저 말을 하는 것인지를 모르지만, 최근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은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8월 14일, 취임 100일 미통당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 “지난 총선은 우리당으로서는 사상 초유의 참패였다. 1987년 체제 이후 이런 성적표를 받아본 적이 없다” “지난 총선 때 ‘여당의 176석’은 엄연한 민의(民意)이고 주권자의 선택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다수의 힘’만 믿고 일방독주하는 것은 민의에 대한 분명한 왜곡이자 역사에 대한 반동이 아닐 수 없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이해할 수 없는 발언에 대해 시민 이정식 씨는 이렇게 나무란다. “4.15총선 부정선거가 아니었으면 참패 아니라는데도 참 답답한 사람입니다. 민심을 이렇게 몰라서야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실 "지난 총선 때 여당의 176석은 엄영한 민의이고 주권자의 선택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받아들이고 있.”는 이야기를 주호영 원내대표가 할 필요는 없었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런 주장은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야당이 패배하도록 표를 던지지 않았다. 당일투표 조작이 없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