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에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득표율에서 발생한 특이한 사항은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후에 2021 보궐선거, 2022 대선, 지방선거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대법관 조재연과 천대엽이 인천연수을 선거무효소송에서 원고 소송 기각 판결을 내리면서 자랑스럽게 판결문에 기록한 내용이다. 이 내용에 고무된 선관위를 이를 선관위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올렸 두었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닙니다"라고 외치듯이 말이다. 1. 인간의 자신의 사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은폐에 가담할 수가 있다. 본래 인간이 그렇게 생겨 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숫자는 인정사정을 봐 주지 않는다. 그냥 "도둑질이다" 혹은 "도둑질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뿐, 누구를 봐 주기 위해서 나쁜 짓을 하지 않는다. 2. 다음은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 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인천시장 선거의 중구 선거구에서 일어난 일과 광주광역시 시장 선거에서 일어난 일이다. 사전투표 득표수 조작이 발견된 좌측(인천시장 선거, 중구)와 우측(광주시장 선거, 동구)를 상호 비교하면 누구든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인천 송도 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후원계좌에 505원씩 입금하는 사례가 잇따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송도 온라인커뮤니티 '올댓송도'에 따르면 505원 송금 캠페인은 지난 18일 오후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후 송금은 하루 평균 약 60건씩, 이날 오전까지 약 200여건이 이뤄졌다. 주민들이 이처럼 이 위원장에게 505원씩 송금하는 것은 이 지역 현안인 '화물차 주차장 조성 반대' 민원과 관련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항 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 최적지로 연수구 송도동 297의10 아암물류2단지를 선정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3만4천가구를 수용하는 송도 8공구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 대규모 화물차 주차장이 들어서면 소음·매연·분진 문제뿐 아니라 자녀들의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화물주차장 반경 1km 내에는 초등학교 3개와 중학교 1개, 다수의 유치원 등이 위치해 있다. 때문에 주민들이 대체부지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협상도 하고 있지 않고 원안대로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 현재 인천시의 입장이다. 결국 주민 여론과는 달리 송도 아암물류2단지가 화물차 주차장 최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