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가 발표한 후보별 득표수와 그것을 만들어내는데 원재료에 해당하는 투표소 레벨의 후보별 득표수 총합이 다르다" 전산조작의 유력한 증거. [선거해부15]
1. "후보별 득표수가 전혀 맞지 않는다." A는 선관위가 발표한 후보별 득표수이다. B는 선관위가 발표한 후보별 득표수를 만들어내는 원재료에 해당하는 안산시 77개 투표소에서 후보별 사전과 당일 득표수를 합산한 후보별 득표수이다. 이것 역시 선관위 발표자료다. 2. 정상선거라면 'A=B'이어야 한다. 그런데 'A-B'가 각각의 후보에게 +53과 +55가 남는다. 선관위가 발표한 후보별 득표수가 크다. 이같은 차이값이 전산작업에서 발생하면 추가적인 작업을 실행하는 일이 불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전산담당자들이 급히 '-118'을 입력해서 '0'으로 만드는 수작업을 수행하였다. 아마도 전산담당자들 조차 자신이 왜 '-118'을 입력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상세히 알았을까 궁금하다. 3. 같아야 하는 A와 B 사이에 차이가 큰 것은 투표소 레벨에서 몇 퍼센트의 표를 특정 후보에게 빼앗아서 다른 후보에게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는 반올림이 되고 일부는 반올림이 되지 않는 현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전산프로그램 가동의 중요한 증거물 가운데 하나다. 4. 정상선거라면 'A=B=E'이어야 한다. 그런데 E(재검표 결과)에서 충격적인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