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미국 맞아, 여기 중국 아냐"... 트위터, 대통령 계정 영구 폐쇄하다...트위터의 디지털 숙청, 그 파급효과는
1. "그동안 즐겨 찾았던 트위트 계정들 가운데 많은 것을 폭파시켜 버렸구나“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만개 수십 만개 어쩌면 수백 만개의 계정들을 한 순간에 삭제해 버렸다. 2.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자신이 믿는 사실과 진실과 다르다는 이유가 한가지이고, 다른 한 가지는 미국 민주당이 믿고 싶어하는 사실과 진실과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묻게 된다. 만일 그같은 이유로 타인의 계정을 폭파 시킬 수 있다면 그러면 지금부터 미국과 중국의 차이가 무엇인가? 이런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면, 중국 공산당이니까라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3. 플랫폼 사업자는 자유로운 의사가 소통될 수 있는 공간(space)를 제공하는 자이다. 플랫폼 사업자가 사회 현안이나 정치 현안에 대해 ”옳은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만이 옳은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지식이나 정보가 기준이권한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공간 대여자이자 제공자이다. 그들은 출판업자가 아니다. 출판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