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적폐청산연대가 전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를 무고 및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들은 국민고발인단을 모집하는 글에 “여비서와 김재련(변호사)이 박원순 시장님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사건에서 저들의 주장이 무고이자 ‘미투를 가장한 정치공작’임을 밝힐 수 있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라고 주장한 사실이 뉴스1에 보도되었다. 해당 보도에서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조성필)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A 씨의 재판을 진행하면서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냄새를 맡고 싶다’ ‘몸매 좋다’ ‘사진 보내 달라’ 등의 문자를 보낸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가 박 시장의 성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즉 정리하자면, 성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문자 보낸 사실과 성추행으로 인해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이 발생한 사실을 형사 사건들을 다루는 법원에서 인정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질문은 “국민으로서 범죄에 대해 고발할 권리는 이제는 유효하지 않은 것인가?”가 된다. 특히 성범죄 같은 범죄는 단순히 물리적인 피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종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2차, 3차를 넘어 'n'차 감염 확산이 발생하면서 정부의 선택적 방역 수사 및 정치공세와 마녀사냥 방역이 한창이다. 종교시설, 반정부시위, 건설 현장, 교정시설 등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매번 방역망이 뚫릴 때마다 마녀사냥 방역을 시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부나 총괄 공직자는 정치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본분을 놓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4일에 국회 브리핑에서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서울 동부구치소 방역 실패의 원인을 “법무부의 안일한 뒷북 대응과 무책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법무부의 수장인 추미애 장관이 코로나 19 방역을 소홀히 수행해서 방역이 실패하고 집단 감염이 확산하였다고 주장했다. 교정시설 수감자들은 법무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코로나 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결국 강제 집단감염 되었다. 조 대변인은 추 장관에게 “구치소 수용자들은 국민 맞나”라는 질타를 하였고, “집단감염에 대한 비판을 정치공세로 모는 것이 바로 정치공세”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공직자들은 헌법에 따라 자신들에게 주어진 책무를 성실하게 신실하게 수행을 해야 한다. 때론 실패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불법이 아닌 이상 무
지난 2일(현지 시각) 뉴욕시 의회는 시 보건법을 개정해서 “전염병 감염 확진 또는 감염 의심자, 대중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감염자들은 통제 및 감금”을 허용하는 법안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시 당국은 본 보건법 개정안을 통해서 “공중보건에 치명적이고 큰 위협”을 가하는 “전염병 환자, 접촉자 또는 운반자”로 간주하는 사람들은 “시에서 지정한 의료시설 그리고 주지사가 지정한 시설에서 최대 60일까지 감금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 명령서가 동반될 경우, 60일 이상의 기간 동안 지정시설에서 감금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뉴욕시에서 제안한 과격한 “방역 감금”법의 대상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 또는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를 하고 있다. 일부 비평가들은 “방역 감금 대상자들은 고의로 정의하지 않고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사람으로 애매모호하게 정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시에서 원하는 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구금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노아 니콜라스 페리(Noah Nicholas Perry) 뉴욕주 민주당 의원은 “헌법에서 보호하는 시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거나 억압할 의도는 전혀 없다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작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대통령의 아들에 대한 비판은 괜찮으나 저의 생업에 대한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주장하며 코로나 19 긴급 예술지원금 수령 관련 비판에 대해 강력히 반박을 표했다. 문 작가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영세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금을 대통령 아들이 받아서 문제라는 주장에 반박’이라는 글을 게시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해당 글에서 문 작가는 “경고: 정치인들은 함부로 영세 예술인을 입에 담지 말 것”이라는 문구를 남겨 더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 문 작가의 코로나19 긴급 예술지원금 수령 논란해서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은 “대통령 장남의 지원금 수령은 두 가지 측면을 짚어봐야 한다”며 “기준과 절차가 합당했느냐”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 전 의원에 의하면 시각 분야의 긴급 예술지원금 분야에 281건의 신청서가 접수되었고 46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지원금액은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400만 원인데, 문 작가는 6.1대1의 경쟁을 뚫고 1,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전 의원은 “이 전만 보더라도 심사 기준, 배점, 근거, 유사 피해자 중 탈락자 현황,
20일(현지 시각) 조시 할리(Josh Halwley) 미주리 주 공화당 의원은 “2020 대선 관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인준에 반대할 것”이라고 선언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미국에서 2020 대선 부정선거 관련해서 많은 논란과 미디어 검열의 압력 속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준 반대’ 선언을 한 첫 번째 의원으로 확인되었다. 할리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수백만 명이 대선 공정성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했고, 그들에게 답변을 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대변해서 1월 6일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반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거에 민주당은 비슷한 방식으로 대통령 선거 인준 절차에서 선거 공정성에 대해서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할리 의원과 과거 민주당의 선거인단 결과 불복 선언과 차이점은 미디어의 지지 없이 진행한다는 점이다. 할리 의원은 “2004 대선과 2016대선을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해서 불복 선언을 했었다. 그리고 그들은 민주당의 지지와 언론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번 대선에서 똑같이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0 대선 공정성 관련해서 펜실베이니아주와 빅텍
28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K 방역 홍보는 그만두고, K 양극화를 해결할 때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해, “문재인 정부 들어 빈곤층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을 했다. 경제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4년 2개월 동안 빈곤층은 198만 명에서 216만 명으로 18만 명 늘어났는데, 문재인 정부 3년 6개월 동안 빈곤층은 216만 명으로 무려 56만 명이나 늘어났다”고 주장하면서 현 정권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차상위층 대상자가 늘어난 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관되게 노력한 결과”라고 주장하면서 빈곤계층이 증가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악의적인 통계 왜곡”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기초생활 보장제도 중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으로써 새롭게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인원이 71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하면서 “제도개선의 효과를 무시하고 단순하게 빈곤층이 증가했다고 보도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박근혜 정부보다 문재인 정부에서 빈곤층 인구가 3배나 늘어난 것은 그만큼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는 증거이며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겠다
2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는 내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값이 1.8%, 그리고 서울 아파트는 2.1% 상승하리라 전망했다. 이날, 주택산업연구원은 아파트값에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원인은 아파트 매물 공급 부족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특정 연도 공급분은 아파트 분양물량으로, 수요증가는 주택시장 활동인구 순증분으로 추정해서 분석을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아파트값의 영향요인 중 수급지수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경제 성장률(0.28) △주담대 증가율(0.25) △금리변화(-0.13) 순으로 아파트값에 영향을 줬다고 확인되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수급(-0.58) △경제성장률(0.28) △주담대증가율(0.13) △금리변화(-0.01) 순으로 수급요인의 영향이 전국 아파트보다 훨씬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의 특이점은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주장과 달리 다주택 비율은 아파트값 상승에 역상관성이 크게 나타나 오히려 다주택 비율이 낮을수록 상승 폭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연구 결과
28일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서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 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주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전하며 “공수처장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특감관과 북한 인권재단 이사도 같이 추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별감찰관제는 대통령 친척과 측근들이 권력형 비위를 감찰하는 자리로서 행정부와 대통령의 권력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이다. 2015년 3월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지난해 9월 사임 이후에 공석이 유지되고 있고, 특별감찰관 후보조차 거론되지 않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공수처장 후보 관련해서 아직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와 북한 인권재단 이사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 관련해서 김선동 의원은 “적폐 청산에 신경 쓰느라 스스로 엄격하게 도덕적인 잣대로 들여다볼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납득할 수 있는 중립적 인사 3명을 여당이 추천하도록 양보한 만큼 하루빨리 절차를
28일,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는 “영국발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유행 중인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총 17개의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였다고 밝혀졌다. 영국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B.1.1.7로 불리고 있으며 새롭게 확인된 변이들은 우려가 된다고 영국 보건 당국은 발표했다. 영국 보건 당국이 발표한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70% 정도의 전염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행히 현재 개발된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신형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이 지난 22일 한국에 입국해서 코로나 19 확진 결과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외 연구진은 영국발 신종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공에서 2차 감염 확산 사태를 일으키고, 추후 감염력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는 추가 신종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발 인천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아직 코로나 19 백신 공급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2021 미국 국방수권법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를 비토권을 행사해 거부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추정된 국방수권법안은 지금 우리가 필요한 핵심 국가 안보 조항들을 빼놓고, 참전 용사들과 미군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정권이 추구하고 있던 국가안보 및 외교 정책들을 부정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비토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수권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통신품위법의 제230조를 포함하고 있어서 외신들의 자체 검열을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제230조에 대해서 “온라인에 거짓 해외 정보들을 유포해서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치 매코널(Mitch McConnell) 상원의원은 “미 국방수권법안은 미군이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미국 적대 세력을 대항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수권법안은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헌법 제2조 2항은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총사령관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국방수권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군사 명령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