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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국공산당 선전공작기관 공자학원의 조속한 폐쇄를 권고한다"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24일 기자회견 개최

16년간, 140여 개의 공자교실과 그 모태인 22개 대학 캠퍼스 내의 공자학원, 1개 아카데미로 확장, 한국인들은 경계심을 갖고 공자학원 확장을 막고 기존의 것들을 폐쇄시켜야 함

*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자국에 음밀한 방법으로 침투해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자국을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 시민단체의 외침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공자학원조사시민모임'(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은 11월 24일 오전 11시,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공자학원 폐쇄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중국공산당 선전공작기관 공자학원의 조속한 폐쇄를 권고한다.

 

1.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걸어 경계심을 풀게 하고,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가르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중국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고 친중 인사를 양성하는 공산주의 선전기관이다.

 

해당 국가의 정보를 수집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을 감시·조종하는 첩보공작도 자행하고 있음이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입법부 보고서에서 확인되었고 2018년 국내 외교부 보고서에서도 언급되었다.

 

2. 

세계적으로 확정된 한국전쟁 발발원인을 ‘미국이 북침하고 중국이 조선의 독립을 돕기 위해 파병한 것’이라는 친중적 관점으로 약 150개 국 500여 개 공자학원에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장기간 가르쳐왔다.

 

이는 한국 역사를 왜곡하고 전 세계 캠퍼스 내에서 공식적으로 학술적 진실을 외면한 것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주입한 세뇌 행위이며 전형적인 공산주의 기만, 침투, 장악의 전술이다.

 

이것은 일례일 뿐, 재정을 지원하는 댓가로 교재, 교사, 교육과정, 행사를 통제하여 교육계와 학생의 정신에 침투했고 대학의 위상을 이용하여 지역사회를 잠식해온 증거는 이미 부지기수로 조사되고 기록되었다.

 

3. 

중고등학교에는 공자학원과 MOU를 맺은 공자교실에서 인명학살로 악명높은 ‘홍호적위대’를 찬양하는 중국 공산당 홍가를 노래로 부르고 있다.

 

대학생들은 교육과정 속, 포상이 걸린 시 암송 대회에 중국 중학생들 필수 암송시인 마오저뚱 찬양 시를 비자각적으로 앞다투어 암송하고 있다.

 

교실에서 함께 열병식을 관람하고 오성홍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중국의 경제 성장을 벤치마킹하도록 주어진 주제로 장학금을 받기 위해 프로젝트 연구를 한다. 공자학원 관계자들은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고 재정을 지원받기 위해 친중적 사고로 자기검열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4. 

그러나, 중국은 GDP 대비 교육비 지출이 개발도상국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왔던 나라이고 자국의 국민도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해 SNS에서 펀딩을 받기도 한다.

 

공자학원 설립 시 10억원, 매년 운영비 1, 2억원에 해외 유학생들에게 제공된 중국유학 숙소와 학비 혜택까지, 중국 국민도 이 정황을 알면 분노하는 공자학원은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설립되었다.

 

국민들이 이 트로이의 목마를 인식하지 못한 결과, 공자학원으로 대거 유입된 중국 유학생은 댓글로 한국 사회를 흔들어 놓고, 홍콩 보안법 반대를 외친 학생들의 대자보를 훼손했으며, 대학의 글로벌 문화 행사에 하나의 중국 정책을 무시하고 대만과 티베트 부스를 따로 설치했다고 학교 측의 공식 사과를 요청하기에까지 이르렀다.

 

5

2019년 6월, 영국 런던 왕실 변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독립민간 법정, 중국재판소는 중국정부가 자국민인 위구르, 파룬궁 등 양심수를 대상으로 20년이 넘도록 지속해온 대규모 장기적출을 반인도범죄로 규정하여,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중국과 관계된 모든 국가는 반인도범죄국과 관계하고 있음을 명심하라며 국제사회의 정의를 향한 양지와 양심을 일깨웠다.

 

지금 위구르 건은 인종대학살로 영국 변호사들에 의해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되어 있다. 연이어 이어진 홍콩보안법개정, 대만위협, COVID-19 기만적 대응으로 국제사회는 중국에 대한 신뢰를 접고 있다.

 

 

6.

이럼에도 불고하고 한국사회가 클린네트워크, 경제번영 네트워크(EPN), 쿼드 4국 합류는커녕 친중공동운명체를 논하는 현실은 16년간 확장되어 온 유치원과정부터 고등학교까지, 140여 개의 공자교실과 그 모태인 22개 대학 캠퍼스 내의 공자학원, 1개 아카데미와 무관하지 않다.

 

이제 공자학원의 실태를 파악한 시간은 충분했고 대한민국은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중국 공산당이 문화혁명이라며 수 천 개의 공자상을 파괴하고 수 십 만 유학도를 살해할 때 에도 공자 및 성헌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인 의 예 지 신을 중시했으며, 초등학생조차도 공산당이 싫다는 소신을 죽음으로 지켜낸 만큼 국민들이 반공으로 무장된 나라이다.

 

7.

30년 넘게 나라를 잃었다가도 되찾았던 의지를 가지고 있고, 지하철에 두고 내린 100개의 종이가방 중 87개가 고스란히 돌아오는 정직을 근성으로 가진 나라이며 세계 최고의 지능지수로 지적인 능력이 입증된 국민이 지키는 나라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데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만큼 경제를 중히 하여 글로벌화와 유학생 유치의 일환으로 중국에 대한 언어와 문화교육인 줄 알고 공자학원에 문호를 열었지만 그것이 우리의 의식을 내맡기고 민주주의 국가의 정체성과 학술의 진실성과 자유를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와 미래세대를 장악하는 것을 두고 볼 만큼 어리석은 국민들이 반 만년의 역사를 이어왔겠는가!

 

심지어 이제 그 미래가 국제사회 공공의 적과 함께 한 상황이 될 정도에 이르렀다.

 

오늘, 공자학원 퇴출 운동본부, 한민호 대표의 50일간의 1인 시위 활동을 기념하여 2019년 문을 열어 공자학원의 한국 교육계 침투를 조사해왔던 공자학원 조사 시민모임과 연합하고 해외의 공동미션 기관들과 연대하는 ‘공자학원 실태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 CUCI)를 발족을 하며 위에 열거한 사실에 근거하여 세 가지 사항을 요구한다.

 

1. 각 대학은 공자학원의 실체를 반드시 자각하여, 학술의 진실성이 훼손되고 친중 및 공산주의 선전교육으로 민주주의 국가의 정체성 위기를 조성하는 공자학원의 폐쇄를 검토해야 한다.

 

2. 정부는 2018년 외교부 보고서에서와 같이 중국이 언어교육이나 문화교류를 빙자하여 샤프파워 거점으로 운영하는 공자학원에 대해 주지한 문제점의 구체적 실태를 엄밀히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3. 국회는 공자학원 폐쇄와 향후 예방을 위한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

 

 

2020.11.24.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CUCI, 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s)>

 

참고: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ngbanmom/221876651311

 

 

***

 

“중국공산당 선전공작기관 공자학원의 조속한 폐쇄를 권고한다.”

기자회견 안내

 

일시/ 장소 : 2020.11.24.(화) 11:00/ 명동 중국대사관 앞

주최 :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1.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세워서 중국공산당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공산당이 해외 각국 대학에 설치한 기관으로서, 통일전선전술을 수행하는 선전·첩보기관이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500개 이상 설치했으나, 일찍이 그 정체가 노출되어 서구사회를 위주로 폐쇄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9월, 올해 말까지 미국 내 공자학원을 모두 폐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 

우리나라에는 2004년 세계 최초로 서울에 공자학원이 설치된 이래,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23개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 똬리를 틀고 있다.

 

공자학원은 대학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대학생들을 세뇌시키는 한편, 인근 초·중·고등학교에도 ‘공자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인권탄압과 부패, 독재는 철저히 감추고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이미지만을 주입하는 게 목적이다. 진실을 외면하고 왜곡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3. 

대한민국 자유애국시민들도 공자학원의 실체를 폭로하고 그 존재를 추방하기 위해 나섰다. 2019년 결성되어 그동안 공자학원의 실체와 폐해를 조사해왔던 공자학원 조사 시민모임과 공자학원 추방 국민운동본부가 연합하여, 뜻을 같이하는 해외의 기관들과 연대하는 ‘공자학원 실태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 CUCI)’를 발족한 것이다.

 

오늘, 2020.11.20., 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각 대학은 공자학원의 실체를 직시하여, 학문의 진실성을 훼손하고 친중 및 공산주의 선전교육으로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공자학원의 폐쇄를 적극 검토하라.

 

2. 정부는 2018년 외교부 보고서에서와 같이 중국이 언어교육이나 문화교류를 빙자하여 샤프파워 거점으로 운영하는 공자학원에 대해 주지한 문제점의 구체적 실태를 엄밀히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

 

3. 국회는 공자학원 폐쇄와 향후 비슷한 공작의 예방을 위한 법률을 조속히 제정하라.

 

 

연락처 : 010 2177 3281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CUCI, 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s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ngbanmom/22187665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