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모임 "문정부, 약탈적 진영정치에 함몰되다" ... "전체주의로 가고 있다"
6200여명으로 구성된 정교모(사회정의를 생각하는 전국교수모임)이 8.15 광복절 72주년을 맞아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8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시국선언을 발표하기로 했다. ◇다음은 정교모의 3차 시국선언서 전문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제3차 시국선언 - 8.15 헌법수호·국민주권회복·신문명합류 선언 - 2020년 8월 15일 건국 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헌법의 수호와 자유·진실·정의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하 정교모)의 6200 회원은 우국충정의 비장한 심경으로 제3차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우리는 이미 제1차 시국선언(2019.9.19)에서 비리·범죄 혐의자 조국에 대한 장관임명 반대선언으로 시민의 승리를 이끌었고, 제2차 시국선언(2020.1.15)에서 경제·외교·안보 파탄으로 인한 체제위기를 확인하였으며, 이어 3.1운동 101주년을 기한 자유대한민국 제2 독립선언(2020.3.1.)을 통해 자유수호 시민운동을 진작한 바 있다. 이제 우리 정교모는 국가위기와 체제파괴의 암울한 상황에 처하여, 다시 문재인 정권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