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물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따라가다가 6월 15일에 오고간 주장과 비판의 글들입니다. "4.15총선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의 주장에 대한 사람들의 반론입니다." 이병태 교수: 법무부를 백악관 견찰로 만들어 자신의 음모론 부정선거 수사에 동원하려했던 트럼프. 윤석열 내치고 검찰을 청와대 견찰로 만든 문재인. 이들은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다. 대표적인 두 가지는 포퓰리즘, 그리고 법치를 우습개 알고 훼손하는 것. 미국과 한국의 차이는? 미국은 검찰이 견찰이 되는 것을 거부했고 한국은 출세를 위해 기꺼이 일부 검사는 개가 되었다는 점이다. 출처: 이병태 교수 페북 *** 독자들이 남긴 글과 이병태 교수에 대한 반박과 불만입니다. (1) 강석재: 부정선거가 드러나면 뭘로 변명할지 참 궁금합니다. 왜 교수님은 늘 자신만이 세상을 바로보고있다고 확신하는지 궁금합니다. 불안해서 그런가요? 이병태: 논리와 근거가 없는 주장들이고 의심만 있는 망상들이니까요. 안 믿으시겠지만. 불안이요? 연민입니다. (2) 이재원: 요즘은 운동경기도 의혹이 제기되면 비디오 판독을 하는 세상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면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면 됩니다. (법에
'optimize' 낙관화 (樂觀化)하다, 최고로 활용하다 나는 좀 오래 전에 사막 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실내 냉방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냉방장치 (air conditioner) 가 되어있지 않을 때의 일이다. 사막은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아주 심해서 밤에는 거의 영하의 온도에 가깝고 낮에는 40 도가 넘을 때가 많다. 그들은 그 추운 밤 공기를 창문을 열어 실내에 들어오게 하고 아침이 되면 창문을 다 닫는다. 밤에 들어온 찬 공기가 낮까지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They tried to OPTIMIZE cold air at night by opening the widows. 그들은 창문을 열어놓으므로 밤의 찬 공기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했다. 나 또한 사막 지대인 Nevada 주에 살기 때문에 그들을 본받고 있다. 그들 뿐만아니라 인간의 역사는 자연 활용을 잘 하려고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Our ancestors OPTIMIZED the use of resources in various ways. 우리 조상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원 활용을 극대화 했다. 세계의 문명 발상지의 공통적 특징이 있다. All the ancient civilizat
6월 19일(토), L교수는 12:37, 13:30, 13:45, 13:46, 13:48, 13:58, 13:59. 모두 일곱차례나 페이스북에 간단한 글을 올렸다. 이 가운데 13:30분 글이 그날 남 10시 20분 무렵 강남 길거리에서 일어난 사건을 유추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야호! 종강이다. 드디어 오늘 오전 수업으로 종강을 했다. 교수가 되고 종강이 이렇게 기쁜 학기는 이번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오후는 아무 짓도 하고 싶지 않다. 이번 주말은 Facebook도 쉽니다. ^^" 유추해 보면 종강으로 인해서 이완된 심리 상태에서 의도하지 않게 이번처럼 좋지 못한 사건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 L교수의 일탈 행동(혹자는 이를 일탈이 아니라 범죄라고 주장)이 사회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렇다. 꼭 그렇게 기분 나쁘게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 이번에 문제가 된 카이스트의 L교수님 이야기입니다. 같은 이야기를 할 때도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른데, 상대방의 마음을 쿡쿡 찌르는듯한 그런 어투가 눈에 거슬렸던 것이 사실이다. 사람들은 매 한 가지여서 비슷한 지적을 하는 분들이 있다. 손병K님: 어제 저녁 내내 병원 진료 받느라 카이스트
furthermore 게다가, 설상가상 (雪上加上)으로, 금상첨화 (錦上添花)로 미국 사람들과 대화할 때 한국인으로 별로 잘하지 않는 영어이지만 그들에게 칭찬을 겸한 농담을 하면 (속 사정은 어떤지 모르지만) 환하게 웃으며 대화에 응할 때 기분이 아주 좋다. 우리 부부는 엊그제 Arizona (아리조나) 주의 유명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세도나 (Sedona) 에 갔을 때의 일이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의 얘기만 듣고 그곳이 아주 작은 곳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관광 안내소를 찾아 몇 가지 질문을 했는데 담당 여직원이 아주 친절했다. 마스크를 써서 얼굴 전체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미인이었다. 그냥 당신은 예쁘다라고 하지 않고 이런 농담을 했다. Most of pretty women are not kind but you are exceptional. 대부분의 미인들은 친절하지 않은 편인데 당신은 예외다. 그녀의 대답 또한 명품이었다. Your are a tall and handsome guy, FURTHERMORE you are good at English. 당신은 키크고 잘생긴 사나이며 게다가 영어도 잘 해요. 이렇게 좋은 대화와 분위기만 지속되면
'perceive' 감지하다, ~ 로 여기다 요즈음의 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은 내가 학교에 다니던 1950년 중반과 그 후 1960대에 비해 평균키가 월등하게 크다. 그 때에는 남학생의 키가 170cm 만 되어도 키다리 취급받았고, 나처럼 180cm 의 신장을 가진 학생은 드물었다. 그렇게 평균 신장은 자랐는데 '지구력'은 제대로 먹지 못하던 세대보다 훨씬 뒤쳐지다는 것이다. 특히 휴대 전화와 internet의 발달로 실내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면서 나약한 젊은이가 속출하고 있고 청소년 비만을 비롯한 '생활습관병' (당뇨 등) 도 염려스럽다. 자연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들의 본능까지 자연을 멀리하려는 것은 아니다. 며칠 전에 읽은 어린이와 자연에 대한 글 Nature Draws Out a Happy Place for Children. 자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장소로 묘사된다. 더 구체적인 설명도 있다. Children raised in areas without much access to green space PERCEIVE nature to be their 'happy place.' 초록색 (자연환경)을
아래의 글은 신평변호사가 6월 22일(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정치공작으로서의 흑색선전] ‘윤석열의 X파일’이 돌아다니고 있다. 나 같은 사람도 봤을 정도이니 얼마나 광범하게 유포되었는지 짐작할만 하다. 저질스럽기 짝이 없는 인신공격으로 가득 채워진 것이었다. 윤석열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처나 장모의 인권은 까닭을 알 수 없이 무참하게 유린되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인격조차도 그들에게는 허용할 수 없다는 듯이 철저하게 유린하는 내용이다. 물론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무조건 까발리는 것이다. 1993년 나는 판사실에서 공공연하게 돈봉투가 오가는 현실을 개탄하며 법관사회의 정풍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 전부터 반체제 인사,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과감한 석방으로 대법원 상층부에 미운털이 박혀있었던 터였다. 또 일본유학 후 펴낸 ‘일본땅 일본바람’이라는 책에서 한국 사법부의 잘못된 모습을 지적하여 그들을 격앙시켰기도 했다. 그들은 법관재임명을 규정한 현행헌법 시행 후 최초로 나를 법관재임명에서 탈락시켰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재임명탈락의 파문을 최소화해야겠다는 필요성에 쫓겼다. 광범하게 내 사생활에 대한 사실을 조작하여 퍼뜨
살다보면 자신을 향한 언론의 질풍같은 관심이 집중될 때가 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지나치게 단정적인 표현으로 엄청난 비난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장성철 소장의 상황이 그럴 것이다. 이렇게 폭풍우 속에 들어갈 때는 말수를 줄이고 바짝 엎드려 폭우가 지나가도록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 저기서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이야기를 해 봐야 이득이 될 것은 없다고 본다. 오히려 이용당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JTBC, JTBC, TBS 등에 나가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마구 털어놓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폭풍우 속에 들어가게 되면 한 인간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된다.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지나치게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은 입이 백개라 해도 장성철 소장이 잘못한 것이다. 사과할 수 없다면 그냥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차선이라고 본다. 거의 같은 문건을 본 한 변호사는 "찌라시 수준을 갖고 뭘 할려고"라는 평을 내리지 않는가? 아래는 김재원 최고의원이 사건을 전후해서 장성철 소장과 나눈 대화록이다. 김재원 최고의원이 SNS에 오전 10시 30분에 올린 글이다. *** 오늘 아침 여러 언론인들로부터 확인전화를 많이 받았
'exceptional' 특출 (特出)한, 예외로 '여성의 실력 가운데 하나는 '좋은 남편' 만나는 것이다,'라는 말은 이해되기도 하면서도 왠지 씁쓸하게 들린다. 어느 전직 대통령의 아내 (영부인이었던) 가 어느 여자 고등학교 동기 동문들 가운데 최고의 영향력있는 인물로 뽑혔다고 한다. 돈을 아끼지 않고 쓰는 전직 남편 덕에 동문들의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를 좋아하는 동창들도 있었겠지만 비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She was not an EXCEPTIONAL character but her husband was so. 그녀는 특출한 인물이 아니었고 그녀의 남편이 그랬다. 출세한 남편 덕에 인정받는 아내가 있는가 하면 부모에게 물질적 도움은 받지 않아도 크고 작은 영향을 받는 것이 자녀들이다. 심리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Parents of ‘EXCEPTIONALLY resilient and successful’ kids always do these 7 things. 뛰어나게 탄력있고 성공한 자녀들의 부모들은 (다음의) 7 가지 일을 언제나 한다. 그 일곱가지 가운데 제일 마음에 와닿는 것 3개를 소개하면 이렇다. They are
장성철 소장이 올렸다가 강력한 후폭풍을 불러 일으킨 페이스북 글의 전문입니다. ** 쓰기에 무척 괴로운 글입니다. 얼마전 윤석열 전 총장과 처, 장모의 희혹이 정리된 일부의 문서화된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의혹이 사실인지는 제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저에게까지 전달됐다면 광범위하게 퍼졌겠죠. 알고 있던 사실도 있고 풍문으로 들었던 소문도 있더군요. 정밀하게 조사(?)된 부분도 있는 것 같구요. 어쨌든 윤총을 공격하기위한 많은 작업 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X파일은 송영길 대표가 갖고 있겠지요.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겠다고 했으니까요. 저는 정권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입니다. 윤총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었지만, 이런 의혹을 받는 분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일은 무척 힘들겠구나라는 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양심상 홍준표 후보를 찍지 못하겠다는 판단과 똑같습니다. 또한 현재 윤 전 총장의 행보, 워딩,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높은 지지율에 취해있는 현재의 준비와 대응 수준을 보면, '방어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에비앙 반기문의 향기도 많이 납니다. 대선 경선과 본선을 직접 경험하지 못 한 제대로 된 대응과
1. 그 동네 사람들이 이른바 네거티브 공작이나 조작에 능하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는 사실이다. 예상보다 훨씬 일찍 네거티브 공작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른바 ‘윤석열X파일’로 불리울 수 있는 문건을 직접 봤다고 주장하는 장성철 공감과논쟁센터 소장의 글이 게재된 이후에 그 후폭풍이 뜨겁다. 2. 야당 측의 대응에서 김재원 최고의원의 지적은 적절하다. 젊은 당대표에 최고의원조차 다선 의원의 전무한 상태에서 유일하게 자리를 차지하게 된 김재원 최고의원이 정확하게 송영길 대표를 향한 포문을 열었다. 3. 김재원 의원은 6월 20일(일), 이른바 윤석열X파일의 실체 규명에 그것의 존재 여부를 일관되게 주장해 온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파일을 공개하고 책임지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김 위원 주장 가운데 틀린 것이 없다. 다음의 김 위원 주장 전문이다. ***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존재가 장성철 소장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대선국면이 되면 늘 벌어지는 정치공작이지만 이번 사태는 정리해야할 쟁점이 많습니다. 이른바 '윤석열X파일'을 최초로 거론한 분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입니다. 결국 '윤석열 X파일'의 제작소는 민주당 또는 그 언저리에서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