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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야당의 존재 이유를 묻게 된다. 자기 당의 후보 선거무효소송에 대해 입을 싹 닫고 침묵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그들이"... 과연 그들이 정치하는 사람들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어덯게 그렇게 무관심할 수 있을까. 재검표 증거물에 대해서 조차 철저하게 무관심 전략을 사용하는 야당 의원들의 용기와 총기 부족에 아연실색.

1.

"이제는  이준석이 답해야 할 시간이다."

 

6월 28일(월), 인천연수을 재검표 현장에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은 단 한명의

참관인도 공식적으로 파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가운데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단 한명도 “공정한 재검표”를 촉구하는 성명서 하나 발표하지 않았다. 

 

6.28(월), 배춧잎투표지, 자석투표지, 본드투표지, 옆구리붙은투표지, 일장기투표지, 4만여장의 인쇄된(위조된) 것으로 추측되는 사전투표지들이 쏟아졌음에도 그들은 당 차원의 논평 하나 내지 않았다.

 

2.

그들은 선거무결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유애국시민들의 활동은 마치 벌레 씹은

눈으로 쳐다보고 있으면, 마지막까지 침묵하고 있다.

그야말로 국회의원들 특히 야당 국회의원들로서는 아무 일도 하고 있지 않다.

 

지난 4.15총선에서 자당 국회의원들이 출마한 지역구에서 126명(총 지역구 253석의 50% 가량)이 선거무효소송 대열에 동참하였지만 그들은 당차원의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고, 않고 있다.

 

3.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미흡하긴 하지만 2~3차례 대법원의 공정한 선거무효소송 진행 촉구와

4.15총선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2021년, 2월 3일 국회교섭단체 연설:에서 주호영 전 원대대표는 “선거 무효 소송은 6개월 안에 판결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130건 중 단 한 사건도 결론 나지 않았다”고 비판한 바가 있다. 

한 걸음 나아가 그는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 제기가 숱하게 있었음에도 법 규정조차 위배하면서 선거 재판이 이렇게 늦어진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질타하기도 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은 “선거무효소송 재판이 왜 늦어지는지 설명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4.

2020년 9월 18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이렇게 비판한 바가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왜 이러는 것인가. 개표(재검표)하면 문제가 있나.

상당수의 국민들이 이번 선거 과정의 관리부실과 부정선거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무엇이

두려워서 신속히 대한민국 선거의 공정성을 증명하지 못하고 이렇게 125건 중에 한 건도 기일을 정하지 않은 채 이러고 있는 것인가“

 

참고로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년 5월 8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재직하였다.

 

5. 

국민의힘의 이같은 비겁한 침묵과 무관심은 당대표 이준석 씨의 입장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씨는 하버드 컴퓨터공학과 출신답지 않게 4.15총선 이후부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향해 결사적인 공격을 감행해 온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힌다.

가장 놀라운 것은 너무나 명백한 통계분석 결과와 이를 뒷받침하는 부정선거 증거물들

그리고 박성현 전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나 박영아 명짇 물리학과 교수등 전문가 의견을 단호하게 거부해 버린 점이다. 

 

마치 이준석은 스스로 내가 똑똑하니까 내가 아니면 아닌 겁니다라는 식의 오만불순한 태도와 언행을 보임으로써  사려깊은 사람들의 불신을 사기에 족하였다. 

 

”그가 선거정직성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을 두고 음모론자 운운하면서 공격을 감행할 때 "저 사람이 합리적인 의혹 제기에 대해 저렇게 길길이 날뛸 정도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공격할 필요가 있나?“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6.

그의 강경한 발언을 살펴본다.

 

2020년 4월 18일: ”부정선거 의혹으로 인해 국민들이 등을 돌린 것이다.“

”일부 최고의원들이 문자 폭탄 및 계속된 음모론 전화를 받고 공개적으로 음모론을 거론하겠다 나서서 내가 설명하서 말렸다.“

”내가 바로 당일투표를 이기고 사전투표에 져서 낙선한 후보다. 그런 저도 단 한표도 부정이 없다고 보는데 왜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다.“

 

2020년 5월 14일: "당 지도부에서 이 부분(투표 조작설)에 대해서는 근거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여의도연구원에서 '부정선거 의혹 근거 부족' 결론을 낸 비공개 분석 보고서 관련 보도에 대해 "저희는 한 달 전에 (부정선거 의혹을) 끊었다" 주호영 원내대표에게서 (해명 필요 발언을) 당에서 내부 봉합 차원이 아니라 진지하게 말씀하셨다면 상당히 유감"이라며 제 생각에는 선거과정 중에 나온 이야기고 선거 끝나고 좀 다독이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고 당에서 거기에 동참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이준석은 4.15총선 이후 앞장서서 부정선거 문제를 제기하는 민경욱 전 의원 및 일부 유튜브 채널을 공격하는데 최선봉에 서기도 했다.

 

7.

이제 그는 당대표로서 4.15부정선거에 대해서 기존 입장이 변함이 없는지를 밝혀야 할 때가 

되었다. 여전히 4.15총선 무결성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이 음로론자인지도 밝혀야 할 것으로 본다.

 

6월 28일(월) 인천연수구을의 엉망진창 재검표 현장에서 쏟아져 나온 가짜표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이준석의 눈에는 배춧잎 사전투표지, 일장기 당일투표지, 본드먹은 투표지, 자석투표지,

100그램의 프린터 되어야 할 사전투표지 4만여장이 150그램의 두터온 종이로 인쇄된 사전투표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

 

왜 프린터 되어야 할 사전투표지 수만장이 인쇄되었는지 그 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밝혀야 한다.

 

8. 결국 사실과 진실을 밝혀질 수 밖에 없다.

7월 17일, 그의 입장에서 사실과 진실은 무엇인지를 묻고 싶다.

배춧잎 투표지가 정상인가? 아무 문제 없는가?

일장기 투표지는 어ᄄᅠᆫ가? 413일 만에 개최된 대법원의 재검표는 문제가 없는 가?

대법관들은 재판을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가 열렬하게 "총선에 문제없다"고 주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130여군데의 선거무효소송에서 단 한 것이 선관위측에 크게 유리한 방향으로

완전함과 거리가 먼 상태에서 까발려진 현 시점에서 그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의 공격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은 당연히 그의 입장 표명을 요구할 

자격이 있다.

 

"어이, 이준석. 이래도 부정선거 없었는가? 선거 문제 없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