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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4.7선거 통계분석] "24개 투표소 모두 오세훈 후보의 당일투표율이 사전투표율보다 4.93~9.88% 낮은 결과가 나왔다"...추가 정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개 투표소에서 오세훈 후보는 항상 당일이 사전보다 높고, 박영선 후보는 항상 사전이 당일보다 높은 것은 통계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운 경우. 통계적으로는 들쭉날쭉한 것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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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보궐선거에서 잠실2동, 3동, 6동, 7동은 모두 야당세가 강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개 투표소 모두에서 박영선 후보가 사전투표 득표율이 당일투표 득표율 보다 앞선다.  즉 격차(관내사전투표득표율 - 당일투표득표율)가 플러스(+)다.

단 한 곳의 투표소에서도 예외가 없이 박영선 후보의 사전투표득표율은 당일투표득표율보다 높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격차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섞여야 한다. 이것이 자연스런 분산 모습이며 일률적으로 플러스가 나오거나 마이너스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분산 모습은 아니다. 

 

반면에 오세훈 후보의 경우는 정반대 현상이 발생하였다.

24개 투표소 모두에서 오세훈 후보의 당일투표득표율은 사전투표득표율보다 낮다. 

여당 후보가 강세인 지역에서 단 한곳의 예외도 없이 오세훈 후보의 사전투표득표율이 상당폭으로 당일투표득표율보다 낮은 것은 이례적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두 가지가 정상이다.

첫째는 격차가 들쭉날쭉해야 한다. 양 후보의 격차는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기록해야 한다.

그런데 4.7보궐선거의 잠실 사례는 이와는 배치된다.

 

둘째는 격차의 크기가 작아야 한다.

오세훈 후보의 경우 격차는 -4.93%~-9.88%를 기록하고 있다. 박영선 후보의 경우는 +5.45%~+10.03%다. 통계적으로 보면 관내사전투표 집단(표본집단)과 당일투표 집단(표본집단)이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차범위(최대 3% 이내)를 넘어설 정도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아야 한다. 이 점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더욱이 관내사전투표와 당일투표(편의상 전체 특표율 사용)사이의 격차 5%를 훨씬 웃도는 일이

야당 강세 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당일투표율 자료 대신에 전체 득표율 자료를 사용함으로서 과소 추정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당일투표율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10% 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서울과 부산 전 지역에 대한 정밀한 통계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독자가 제공한 분석결과에 바탕을 두고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