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에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밖에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때가 많다. 요즘 윤 후보 선대위를 보면 참 답답하다. 마침내 강용석 변호사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윤 후보의 지지율을 걱정해서 직설적인 조언이자 강력한 촉구를 하고 나섰다. 참고로 강용석 변호사는 18대에서 국회의원을 지낼 정도로 정치판에 무척 익숙한 사람이다. 2. 1월 1일, 그는 자신이 보는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우선 극렬 페미니스트이자 2030남성들의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는 신지예를 신속하게 정리하라.고 외친다. 강 변호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강용석: 참 답답하네. 조동연보다 훨씬 문제 많은 신지예부터 빨리 짤라. 이재명은 조동연 자르는데 사흘 걸렸는데 신지예의 문제가 명백히 드러나는데도 김한길 눈치보느라 못자른다면.. ㅜㅜ 3. 인의 장벽에 가려서인지, 윤석열 만의 강점이 보이지 않는다. 이를 두고 강용석 변호사는 윤석열 다움의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것은 이준석 정리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강용석: 문재인 대통령하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을 수사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어디 갔나요? 성상납을 받은 증거가 명백히 있는데 표 떨어질까봐 이준석 당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1일 김종인·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등 3인에 대한 인선을 공식 발표했다. 대선 전반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의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병준 전 위원장이 맡고,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후보 직속의 새시대준비위원장은 김한길 전 대표가 맡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그동안 많이 고심했던 김 전 대표께서 새시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권교체에 함께 하기로 최종 결정을 했다"며 "김 전 대표는 중도, 합리적 진보를 포용할 분으로서 적임자가 아닌가 해서 여러 차례 부탁을 드렸다"고 언급했다. 새시대준비위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도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를 아직은 주저하는 중도와 합리적 진보, 이분들이 모두 함께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기구 명칭으로는 국민통합위원회, 화합혁신위원회 등이 거론됐으나 김 전 대표가 직접 새시대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결정했다. 윤 후보는 "새시대준비위는 선대위보다는 규모가 작겠지만 많은 분을 모시고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