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매트 홀 (Matt Hall) 미시간 주 하원 감시 위원회장은 도미니온 디지털 선거 시스템 최고 운영자(CEO)인 존 포울로스(John Poulos)를 청문회에 참석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자발적으로 참석하지 않는다면 소환장을 사용해서라도 참석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 선거 전에 홀 의원은 포울로스 대표가 청문회에 참석해서 미국 시민들이 도미니온 시스템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나, 존 포울로스는 이때 답장을 하지 않았다. 매트 홀은 상대측에서 반응이 없자, 두 번째 편지로 도미니온 시스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해 소환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홀 의원은 편지 끝부분을 “거기까지 안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중에게 알려진 도미니온 회사는 디지털 선거 관련 장비를 제작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도 제작한다. 지난달 1차 편지를 받았을 때 도미니온은 대변인을 펜실베이니아 청문회에 참석하도록 하고자 했으나 막판에 불참 통보를 보냈다. 홀 의원은 “도미니온의 장비가 그렇게 성공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이라면 대중 앞에서 확인할만한데 안 한다”라고 주장했다. 청문회는 법정 앞에서 선서하고 진행되기
지난주, 트럼프 캠페인 대변인 제나 엘리스(Jenna Ellis) 변호사는 미시간 앤트림 카운티(Antrim county)에 위치한 22개의 도미니온 개표 기계에 대한 감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캠페인에서는 앤트림 카운티에서 총 6천 표가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넘어갔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제나 엘리스 변호사는 폭스뉴스(Fox New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도미니온 개표 기계 감사에 독립 검사단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엘리스 변호사는 인터뷰를 통해서 감사단은 제기되고 있는 의혹 관련된 해답들을 감사를 진행하면서 발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독 감사팀이 투입됐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필요한 해답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일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앨리스 변호사와 트럼프 캠페인 팀은 도미니언 개표기계가 내부 네트워크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혹과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로 인터넷 접속이 되어 있었던 상태라는 의혹을 규명하고자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도미니온 운영 관계자는 “미국인들은 선거 관련 보안 절차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여러 겹의 보안망
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대법원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신청한 대선 결과 불복 소송을 기각했다고 전해졌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소송 기각은 한 줄의 법원 명령과 함께 기각되어 많은 공화당 측근들에게 당황스러움을 안겨줬다고 전해졌다. 마이크 켈리(Mike Kelly) 의원이 이끄는 의원들은 펜실베이니아 의회에서 2020 대선에서 대규모 부재자 투표를 허용하는데 월권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펜실베이니아주 대법원에서 ‘공화당 측에서 소송을 거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낭비했다’며 반박했다. 트럼프 측근이라고 여겨졌던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트럼프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린 것은 의외의 결과이지만, 핵심 원인은 부재자 투표와 우편 투표는 헌법에서 제정되어 있는 “헌법적 투표 방법”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시 되는 영역은 단순 투표 방법 뿐만 아니라 부재자 투표지들이 개표된 시기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정한 투표 기간을 넘어 뒤늦게 제출된 투표지들도 개표되었다는 점이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텍사스주는 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대법원에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미시건, 위스콘신주를 부정선거, 헌법을 기반으로 한 선거법 위반, 유권자 기만 명목으로 소송을 진행했다. 캔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선거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 우리가 지켜온 선거에 대한 신뢰는 이 나라를 지탱하는 기반 그 차제이기 때문에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조지아, 미시건,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주는 미국 시민들의 신뢰를 져버렸고 2020 미국 대선을 망쳤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 사태를 악용해서 주 정부 공직자들은 조지아, 미시건,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주 입법부의 권한을 월권해서 마음대로 주 선거법을 수정했다. 이것은 명백한 위헌 행위이며, 투표의 정직성과 투명성을 훼손했다. 주 선거법을 변조해서 각 투표의 보안을 위험에 노출했다”고 고소장에 명시했다. 텍사스주에서 독립적으로 치루는 소송전은 각 주 행정부에서 미국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선거 과정을 무시하고 입법부를 거치는 절차를 건너뛰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경합 주에서 선거 또는 개표 과정을 감독 의무가 있는 정부 선거 관
영국에서 8일 오전(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대량 접종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등장한 지 343일 만에 서방에서 개발돼 검증 과정을 거친 백신의 일반 접종이 개시된 것이다. 영국 정부는 이날부터 의료인, 80세 이상 노인, 요양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70개의 '허브(hub) 병원'에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 초기 물량이 80만개로 한정돼 있는 만큼 의료진이 우선 접종 대상자에게 연락해 접종 의사를 묻고 예약을 잡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90대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에든버러 공작 필립도 특혜를 받지 않고 순번을 기다려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백신 첫 접종자는 다음 주 91세 생일을 맞는 마거릿 키넌 할머니로 이날 오전 6시 31분(그리니치표준시·GMT) 코번트리 지역의 대학병원에서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 '세계 1호' 주인공이 된 그녀는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생일 선물을 앞당겨 받게 됐다"며 "한해의 대부분을 나 혼자서 보내다가 드디어 새해에 나의 가족, 친구들과 보
지난 7일(현지 시각) 트럼프 선거 캠페인 팀은 미시간 주 대법원에 합법적 방법으로 개표 감시단이 주에서 개표 과정을 검수할 수 있도록 신청했다. 미시간 주는 이미 2020 대선 결과를 공표했으나 트럼프 선거 캠페인은 주에서 가장 높은 법원인 주 대법원(State Supreme Court)에 조셀린 벤슨(Jocelyn Benson) 미시간 주무부 장관이 개표 감시단이 개표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치하고 개표를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트럼프 선거 캠페인 법률팀은 미시간 주 항소법원에 미시간 주대선 결과를 항소하고 있다. 항소 내용 중에 벤슨 주무부 장관이 양측 개표 감시단 없이 개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최종 선거 담당 공직자로서 해당 선거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할 의무가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미시간 주에서 수많은 증인들과 서약 진술서들이 제출되고 공개되면서 방치된 우편 투표함과 부재자 투표지에 대한 부실 관리를 지적하고 있다. 미시간 주에서 가장 높은 법원인 주 대법원에서 패소할 경우, 미국에서 가장 높은 법원이자 최종 법원인 대법원으로 가야 할 것이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 친남동생 손현(63)씨가 필리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현지 소식통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州) 앙헬레스시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현장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측의 연락을 받은 현지 한인회가 경찰에 신고하고 한국대사관에 신원확인을 요청해 7일 손씨의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을 고려해 손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마닐라 소식통에 따르면, 손씨는 필리핀에서 지내면서 주변에 자신이 손혜원 전 의원의 친동생라고 점을 알리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그의 극단적 선택이 의문스럽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손씨는 누나인 손 전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인 지난해 2월 28일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손 전 의원의 투기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그는 당시 "현재까지 밝혀진 (손 전 의원의) 차명 부동산 24건 외에 7건이 더
켈리 와드(Kelli Ward) 애리조나 주 공화당 대표의원은 11월 3일 미국 대선 결과 공표 결과에 대해서 애리조나 주 대법원에 항소할 것을 밝혔다. 와드 대표의원은 언론매체를 통해서 12월4일에 대선 승자 공표를 무효처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주 대법원은 7일 대선 승자 무료처리 신청서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애리조나 주 대법원은 해당 항소 신청에 대해서 구두 변론 없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은 마리코파 카운티(Maricopa County) 판사가 ‘와드의 무효처리 신청서는 부정선거가 발생했다고 증명하지 못했다’라고 기각을 했으나 와드 대표의원을 주 대법원에 항소를 신청한 것이다. 마리코파 카운티(Maricopa County)에서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4만5천 표료 트럼프 대통령을 압승했으며, 전체 애리조나 주에 약 만표로 조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와드 대표의원은 “선거 과정에 진설성과 투명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취하는 과정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서 “이뤄지는 소송 과정들은 합법적인 절차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언론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와드 대표의원은 애리조나 주 입법부 의원들에게 선거인단 선출
7일(현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요 며칠 동안 큰일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대할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정선거 관련해서 그는 “우리의 주장이 명확하게 전달되었다”라고 밝히며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요 며칠 동안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0 대선은 부정선거가 확실하게 이뤄졌고 우리나라에 망신이다”고 주장했다. “대선 때 발생한 부정선거는 마치 후진국에서 볼만한 부정행위가 발생했고 근거도 확인하지 못하는 투표지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왔다”고 주장했다. “아무도 잘 알지도 못하는 기계들로부터 수많은 에러가 발생했고 그들은 단순 기계 오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오류들은 단순 오류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다.” “그들은 현행범으로 잡혔다”고 주장하며 부정선거와 투표자 사기로 인해서 각 주에서 입법부가 개입해서 상황을 정리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각 주에서 트럼프 캠페인의 법률팀은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이고 있다. [본 채널은 VOA 뉴스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VOA 뉴스와 연합뉴스 콘텐츠는 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