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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족의 원래 모습, 변화가 참으로 어려워" 개인의 품성이 변화하기 어려운 것처럼.

'개인의 발견'이 쉽지 않은 사회, 젊은 세대들은 좀 나은 편이겠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개인주의가 자리잡는 일은 요원, 이런 상황에서 감정, 본성, 이익, 선거사기까지 버무러지게 되면 어떤 미래가.

"개인 품성 변화는 참으로 어렵다"

마찬가지로 한 민족이 가진 고유한 특성 또한 변화기가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한 원로 경제사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민족의 원형은 마치 스프링과 같아서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괜찮지만

언제까지 누를 수가 없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는 순간 순식간에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 가고 만다."

 

1.

무슨 딸이란 명칭으로 이리 저리 울러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무슨 당이라고 집단의 힘을 변함없이 과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마어마한 범죄 혐의에도 불구하고 일사불란하게 단결력을 과시하는 정당 사람들을 보면서,

엄청난 선거부정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고발이 단 한건도 없는 선관위를 보면서,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선관위를 옹호하는 거짓 판결을 쏟아내는 대법관 나리들을 보면서,

변화는 참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어제 내 보낸 영상 "돈을 쓰지 않아요! 늙어가는 사회, 희비극"을 보고 한 분이

이런 의미있는 의견을 남겼다.

 

"저희 아버지도 팔순(은퇴하신 공무원이심)이시지만 노인들 많이 몰리는 장소는

매우 꺼리십니다~! 이유는 어떻게 하든지 소액이나 무임승차로 뭐하나 얻어 먹으려고 하고

새로온 신참 막내(??? 참나, 웃긴건 나이 하나가 정말 대단한 벼슬인 곳이 노인정임!) 한테

이거 저거 사오라~ 이런게 원래 예의이다~

 

빵셔틀, 돈셔틀 시키려고 안달이여서 아예 발길을 끊으셨습니다.

실버소비요??! 글쎄요~ 뭔가 침착하게 분석을 하면서 지켜보는 투자가 아닌이상

노인분들 소비 정말 생각보다 돈 안 씁니다~!"

-출처: 공병호TV 댓글

 

 

3.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지만, 40여년전 대학을 입학하였을 때, 동아리들 특히 이들 가운데서도 운동을 주로 하는 동아리의 고압적이고, 전체주의적이고, 위계질서 중심의 문화를 떠올리게 됩니다.  "변한 것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한 분의 댓글에서 떠올리게 됩니다. 

 

Salève, Beaumont, France / Olivier Miche

 

4.

'개인의 발견'이 젊은 세대들은 좀 나은 편이겠지만, 쉽지 않은 사회입니다.

따라서 이기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살기가 만만찮은

사회입니다. 

 

이런 민족의 성향에다 감정, 본성, 이익이 버무러지고, 여기에서 만성적인 선거사기까지

고착화 되면 정말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 공데일리 공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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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들 3: 2022 대선, 무슨 짓 했나?>

<도둑놈들 4: 2020 4.15총선, 어떻게 훔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