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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하락세…장 초반 1,300원대 후반 등락

 

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308.0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내린 1,308.2원에 출발해 장 초반 1,30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전날 밤 대만 방문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이동하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

 

중국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실제 충돌로 번지지 않았고 시장은 안도하고 있다.

 

지정학적 우려로 주춤했던 뉴욕증시의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하며 위험 선호 심리를 회복했다.

 

이를 반영해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원/달러 환율은 1,30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0.30원)보다 1.70원 내린 셈이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하는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4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3.97원)에서 6.57원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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