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야무진 꿈, 다음은 내가 대통령" ,,, 고민정(광진구을), 당선 비결을 보면, 오세훈 꿈의 가능성을 판별할 수 있어.

  • 등록 2023.08.02 0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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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는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4.15총선에서 어떻게 당선되었는지 대부분 사람들은 다 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은 참으로 야무진 꿈을 꾼다. "나도 대통령 한번 해 먹어야겠다." 세월이 오세훈, 원희룡, 홍준표의 꿈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줄 것.

"윤석열도 대통령 해 먹는데, 나도 한번 해 먹어야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서 물어본 적은 없다. 그러나 작가적 상상력을 동원하면 지금 오세훈의 머리와 가슴을 가득채우고 있는 것은 "다음에는 내가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오세훈은 당선될 수 있을까?

 

1. 

"비나이나 비나이나 천지신명에게 비나이다"

조선인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근대인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 보자. 

천지신명에게 비는 '기우제 사고'에서 벗어나 '합리적 사고'에 바탕을 두면 오세훈 당선 가능성은 있는가? 이것은  원희룡 당선 가능성, 홍준표 당선 가능성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현재처럼 특정 세력이 공직선거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꿈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아주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은 물론이고 대부분 정치인들은 "사전투표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거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당연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 

 

2.

다음은 2020년 4.15총선에서 오세훈과 맞붙었던 고민정(광진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투표용지에 기표도장을 찍은 투표자들은 열이면 열 모두 본능적으로 2~3번 접어서 투표함에 집어넣는다. 투표함 주변에는 여러 명의 정당참관인들이 지켜보고 있고, 투표장 분위기가 다소 엄중하다. 

 

<사진 1> 4.15총선 광진구을 개표장의 '접히지 않은 빳빳한' 투표지들

- 출처: 권오용 변호사 페북

 

<사진 2> 4.15총선 광진구을 개표장의 '접히지 않은 빳빳한' 투표지(확대)

-출처: 권요용 변호사 페북

 

3. 

"많이 이상하다. 어떻게 사전투표가 마치고 난 다음 4박5일 정도 투표함 속에 있었던 투표지가 저렇게 빳빳할 수 있을까? 투표자들이 대부분 접어서 투표함에 넣었을 것이고, 수천장의 투표지들에게 가해지는 하중을 미루어 보면 정말 석연치 않은 '이상한 투표지'들이다."

 

이런 생각을 대부분 독자들이 할 것이다. 신권 다발 같은 날이 시퍼렇게 선 빳빳한 투표지들이 개표장에 출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

3년 넘게 선거공정성 문제를 밝히기 위해 진군해 온 나는 현재까지 이런 잠정적인 결론을 갖고 있다. 

 

"2017대선부터 2023보궐선거까지 모두 일곱번의 공직선거는 동일한 방법의 득표수 조작이 있었다. 선거 조작을 통해서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정치집단과 그 주변 인물들로 구성되는 선거 사기 세력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였다.

하나는 전산조작에 의해 후보별 득표수 증감작업을 행했다. 그 결과 낙선시켜야 할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수 가운데 일정 부분을 빼앗아서 당선시키고자 하는 후보에게 더해주었다. 

다른 하나는 사전투표가 끝난 이후부터 당일투표일까지 4박 5일 정도의 시간동안 제3의 장소에서 제작된 실물로 된 사전투표지를 투표함에 투입하였다."

 

위에서 우리가 본 광진구의 개표장에서 확인된  빳빳한 사전투표지는 사전투표 이후부터 당일투표 이전까지 투입된 실물로 된 위조 사전투표지로 의심된다. 

 

5.

이런 류의 이상한 투표지들이 4.15총선 재검표 장에서 태산처럼 발견되더라도 대법관들은 일체 이를 부정선거 증거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은 범인을 특정하고, 그 범인을 잡아오면 선거무효소송에서 원고측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는 황당한 발언을 판결문에 실었다. 어떤 증거물을 들이밀더라도 현재 법관들이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체제에선 선거공정성 회복을 불가능하다. 

 

6. 

그런데 선관위 관계자와 대법관들을 단 한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부정선거 증거물이 있다. 이것은 선관위가 전산조작을 통해서 득표수를 일정한 규칙(조작값)을 이용해서 만든 것임을 증명하면 된다. 

 

4.15총선에서 오세훈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 당 35장을 빼앗겼다. 조작값(35%),

빼앗긴 득표수(-6298표)이다. 고민정이 공짜로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6298표),

총조작규모(1만 2596표)이다. 이것은 북조선 인민공화국 선거데이터를 갖고 분석한 결과가 아니다. 이것은 과천에 있는 입만 열면 헌법기관이라고 노래부르는 중앙선관위가 공식적으로 발표 선거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표 1> 4.15총선(광진구을) 사전투표 조작: 조작값 35%

 

7.

사전투표 득표수를 조작했기 때문에 차이값(사전-당일)이 무진장 크다.

고민정(+13%), 오세훈(-12%)이다. 당일투표 그룹(6만 3천), 사전투표 그룹(4만 5천)이기

때문에 오차범위(0~3%)를 넘지 않아야 한다. 사전투표 증감작업을 했음을 뜻한다.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고민정(5만 4210표), 오세훈(5만 1462표)이다.

그런데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서 찾아낸 조작값 35%를 이용해서 조작되지 않은 상태의 후보별 득표수를 복원하면 후보별 진짜 득표수는 고민정(4만 7912표), 오세훈(5만 7760표)이다.

 

오세훈이 9만 847표로 승리한 선거였지만, 선관위는 사전투표 득표수 조작을 통해서

고민정이 승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표 2> 4.15총선(광진구을) 위조된 득표수(선관위 발표) vs 진짜 득표수(재야전문가 추정)

 

 

8.

이런 방식의 부정선거가 그동안 일곱번 있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당 정치인들은 이를 고치기 위한 움직임에 대단히 소극적이고 부정적이다. 그런데 그들은 꿈을 꾼다. "윤석열이도 대통령 해 먹는데, 나도 한번 해 먹어야겠다." 윤석열 후보는 약 240만표 가량의 득표수 증감 작업에도 당선된 운좋은 사람이다. 그런 행운이 앞으로 계속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런 대박이 또 다시 반복되리라고 꿈꾸는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들은 정말 허황되다. 

 

근대인은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과학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이지 조선 신민이 아니지 않는가! 그러나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조선인들이 우글우글, 버글버글하다. 

 

선거사기 세력들은 다음에는 눈 딱 감고 조작할 것이다. 누가 무엇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말이다. 

 

어리석은 인간들아! 꿈깨라!

내가 무슨 사심이 있고 사익이 있어서 이런 충고를 하겠는가!

 

[ 공데일리 공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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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들 1: 선거, 어떻게 훔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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