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싶은대로 다 만졌다" 전산조작으로 득표수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 경기의회 의정부 4선거구 사례.

  • 등록 2023.06.08 1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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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값(사전-당일투표 득표율) 그래프는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도 조작되었음을 말해주고 있음. 광역의회 선거데이터 분석을 이를 정확하게 입증. 경기도 광역의원 의정부 제4선거구 조작값 5% 확인.

"모든 선거를 다 만졌다."

전산조작을 이용한 동일한 방법으로 사전투표 득표수 증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지사 선거와 시군구청장 선거는 물론이고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선거까지 손을 대는 일은 조금도 어렵지 않다. 2022년 6.1지방선거의 경기도 의회 의정부 제4선거구 분석 결과가 나왔다. 노태악-박찬진 지휘한 선거이다.

 

1.

경기도 광역의원 선출을 위한 의정부 제4선거구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서 조작값 5%를 찾아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국힘 후보가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 당 5장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로 이동시키는 규칙을 사용해서 득표수를 만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첫째, 김호경(국힘)에게서 빼앗은 사전투표 득표수는 -423장이고, 오석규(더불)가 공짜로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는 +423장이다.  사전투표 조작을 위해 동원된 총조작규모는 846표이다. 

 

둘째,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 따르면 김호경(국힘)이 -782표 차이로 패배한 선거였다. 그러나 사전투표 증감 작업을 수정해서 진짜 후보별 득표수를 추정하면, 김호경(국힘)이 +65표로 승리한 선거였다.

 

셋째, 선관위는 +65표로 승리한 후보를 -782표로 패배한 후보로 둔갑시켜 발표한 것이다. 당락을 바꾼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3.

광역의원 선거 뿐만 아니라 시군구청의 의회 의원인 기초의원 조작 증거도 이미 여러 차례 다룬 바가 있다. 2022년 6.1지방선거 경남 통영시 나선거구에서는 조작값 50%를 적용해서 국민의힘 후보에게서 -274표를 빼앗아서 낙선자로 만든 사례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4.5보궐선거 울산남구 나 선거구에서도 조작값 15%를 적용해서 국민의힘 후보에게서 -415표를 빼앗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자로 만들어준 분석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같은 결과를 보면 윤석열 정부 하에 치루어진 두 번의 공직선거에서 거의 모든 선거구에서 사전투표 조작이 과거처럼 행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상부 권력이 바뀌었지만, 전산조작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공데일리 공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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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기자 bhgong@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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