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국힘 당대표/울산남구) 역대 선거결과] 울산남구에서 선거마다 일어난 일

  • 등록 2023.05.28 04: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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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나라, 선관위 나라. 선거마다 득표수를 감소시키고, 증가시킨 규칙을 찾아낼 수 있는 나라. 깜쪽같이 속일 수 있을 것으로 믿었겠지만, 숫자에 남긴 주물럭거림의 흔적은 영원히 남을 수 밖에 없어.

선관위는 4.5보궐선거에서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민의힘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였다. 울산남구 나 선거구의 기초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 주물럭주물럭 작업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켰기 때문이다. 권력이 바뀐지 1년이 되었지만, 선거사무를 담당하는 자들은 조금도 망설임이 없다. "어이 엿들 먹게나"라고 외치는 선거 사기 세력들과 전산조작범들의 목소리가 마치 선하게 들리는 것 같다. 

 

지금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의 지역구인 울산남구를 중심으로 역대선거 결과를 살펴본다.

 

1. 

2023년 4.5보궐선거에서 가장 큰 뉴스는 여당 텃밭이었던 울산남구 나 기초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조작값 15%를 입력해서 국민의힘 후보가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당 15장을 빼앗아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더해준 규칙이 발견되었다.

 

또한 울산교육감 선거의 경우는 울산남구는 울산광역시의 다른 4개의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조작값 35%를 사용해서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가 제조생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놀랍게도 정권이 바뀐지 1년 정도인데도 우파 교육감 후보가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당 35장을 훔칠 정도로 대범한 선거사기를 저질렀음을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민주노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전 민주노총 금속연맹 울산본부 본부장(2000년~2001년)을 지낸 천창수 후보를 확실히 당선시키려는 노력이 있었음을 울산 남구를 포함한 5개 선거구(조작값 35%)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2.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선거사기 작품은 2022년 3.9대선이었다. 참고로 그들은 문재인 정부 하의 5번 공직선거에서 모두 사전투표를 조작하였다. 3.9대선의 울산 남구에서는 조작값 15%가 적용되어 후보 사이에 득표수 증감 작업이 있었다.

 

윤석열 후보는 자신이 받은 사전투표 득표수 가운데 15%인  7,841표를 뻬앗겼다. 득표수 감소와 증가작업 총 규모는 1만 5,682표이다. 이만큼의 득표수를 이동시키는 사전투표 조작이 있었음을 뜻한다. 마찬가지고 심상정 후보도 자신이 받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 당 15장을 빼앗겼다. 

 

3.

김기현 후보는 2020년 4.15총선에서 자신이 받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당 20장을 빼앗겼다. 조작값 20%가 4.15총선 울산남구의 후보별 득표수에서 발견되었다. 2018년 울산광역시 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김기현 후보는 2020 총선에서 자신이 받은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당 20장을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당일투표에서 큰 폭으로 앞섬으로써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천창수 후보의 부인이었던 노옥희 후보 역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조작값 20%로 울산교육감에 당선되었음을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노옥희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모두 사전투표 조작으로 당선자가 되었다.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던 김기현 후보에게도 득표수 조작이 있었다. 더불어 민주당 후보인 송철호를 당선시키기 위한 청와대 하명 사건은 너무나 유명한 사건이지 않는가!

 

4.

대한민국 공직선거는 선거조작 세력들에 의해서 철저하게 유린되어 왔다. 그들은 원하는 것만큼 국민의힘 후보가 우파교육감 후보에게서 표를 빼앗아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좌파교육감 후보에게 넘겨주는 일은 능수능란하게 처리해 왔다.

 

이 모든 증거물이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 고스란히 각인되어 있다. 숫자를 조작한 자들은 숫자가 영원히 남아서 그들의 범죄를 증언해 준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재야전문가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서 그들의 범죄 행각이 살펴본 바와 같이 숫자 조작으로 낱낱이 드러나게 되었다. 

 

[ 공데일리 공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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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들 3: 2022 대선, 무슨 짓 했나?>

<도둑놈들 4: 2020 4.15총선, 어떻게 훔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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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기자 bhgong@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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