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김남국(안산단원을), 득표수 증감 작업 정밀분석. 숫자를 만지는 일이 남긴 위법 증거물들.

  • 등록 2023.05.22 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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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득표수 증감 작업이 생생하게 드러남. 조작값 30%가 선거별로, 동별로 어떻게 실행에 옮겨졌는 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 결과 발표. 당선자와 낙선자를 어떻게 바꾸었는가를 확인.

김남국(경기 안산단원구을) 4.15총선 분석결과는 사전투표 조작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일은 2017대선부터 2023년 4월 보궐선거까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득표수 증감작업을 통한 사전투표 조작의 실상을 깊숙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재야전문가에 의한 후보별 득표수 분석 결과는 아래의 참고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4.15총선] 김남국(안산단원을), 분석결과1 http://www.gongdaily.com/news/article.html?no=27051

 

1. 

재야전문가는 이미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 분석 작업을 통해서 조작값 30%를 이용해서 박순자(통합당)의 사전투표 득표수 100장 당 30장을 빼앗아서 김남국(민주당)에게 이동시켰음을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득표수 증감 작업이 이루어졌을까요? 아래의 도표는 이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왼쪽(A): 김남국과 박순자의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사전투표 득표수 증감작업 포함)

중간(B): 박순자의 사전투표 득표수에서 훔친 득표수

오른쪽(C): 김남국과 박순자의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에서 사전투표 득표수 증감작업을 제거한 후보별 진짜 득표수 추정치(사전투표 득표수 증감작업 제거)

 

 

예를 들어, 위의 도표에서 거소선상, 관외사전, 국외부재자, 동별 관내사전투표 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등식이 성립합니다. 박순자에게서 빼앗은 만큼 김남국에게 더해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군소 후보들은 배제했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남국(A) = (C) + (B)

박순자(A) = (C) - (B)

 

2.

차이값을 살펴보면 사전투표 득표수 증감 작업이 거소선상,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 동별 관내사전투표 등에서 모두 획일적으로 실행에 옮겨졌음을 알 수 있다. 

 

왼쪽(A): 선관위 발표 후보별 차이값(사전투표 득표율-당일투표 득표율)

중간(B): 박순자의 사전투표 득표수에서 훔친 득표수

오른쪽(C): 사전투표 득표수 증감작업을 제거한 후보별 진짜 득표수 차이값(사전투표 득표율 추정치-당일투표 득표율)

 

 

조작작업이 포함된 차이값의 크기는 아주 큽니다. 김남국은 +13%, +27%, +54%, +10%, +11%, +14%, +14%, +8% 순서입니다. 오차범위(0~3%)를 크게 벗어나는 차이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남국에게 사전투표 득표수를 크게 쑤셔넣었기 때문에 이처럼 아주 큰 차이값이 나옵니다. 동시에 김남국의 차이값은 모두 플러스 값을 갖습니다.

 

표를 빼앗긴 박순자의 차이값은 이례적으로 큰 마이너스 값을 갖고 있습니다. -14%, -24%, -50%, -8%, -9%, -13%, -13%, -7%. 단 한 곳에서도 플러스 값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박순자는 모두 사전투표 득표스를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3. 

한편 선관위 발표 후보별 득표수가 심하게 조작된 숫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재야전문가의 여러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A)가짜에서 후보별 차이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남국 사전투표 득표율(59%), 당일투표 득표율(47%), 차이값(+12%)입니다. 차이값이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엄청난 크기가 나오게 된 것은 사전투표 득표수를 증가시켜주었기 때문입니다. 

 

김남국의 사전투표 득표수에서 훔쳐간 득표수를 제거하게 되면 하단의 (B)진짜가 나옵니다. 김남국 진짜 사전투표 득표율(47%), 당일투표 득표율(47%), 차이값(0.09%)입니다. 사전투표 조작을 하지 않았을 경우 김남국의 진짜 득표수 상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4.

결국 사전투표 조작을 통해 부정선거를 획책한 자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간에 숫자를 조작해야 합니다. 박순자에게서 사전투표 득표수를 훔친 다음에 이를 김남국에게 더해주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숫자를 만지는 경우에는 이처럼 조작 증거물을 남길 수 밖에 없습니다.

 

숫자는 누구를 봐주는 법이 없습니다. 그냥 숫자는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뿐입니다. 이같은 증거물은 중앙선관위 발표 안산단원구을 후보별 득표수 자료에 지금 이 순간에도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습니다. 숫자 조작은 2020년 4.15총선에서 뿐만 아니라 이후 윤석열 정부 하에서 치루어진 2번의 공직선거에서 계속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24총선, 2027대선은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예상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 공데일리 공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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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들 1: 선거,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2: 2022 대선,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3: 2022 대선, 무슨 짓 했나?>

<도둑놈들 4: 2020 4.15총선, 어떻게 훔쳤나?>

<도둑놈들 5: 2022 지방선거, 어떻게 훔쳤나?> (근간)

 

공병호 기자 bhgong@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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