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의 문제점은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 위증감 문제' 6.1지방선거 춘천시 석사동 사전투표함 사례는 사전투표 득표수 위증감 문제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사례.[선거해부11]

  • 등록 2022.07.07 2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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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득표수 위증감 문제는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득표수 조정과 실물 위조투표지 투입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춘천시 석사동 사례는 위조투표지 투입을 의심케 하는 사례.

1.

현재 대한민국 공직선거는 두 가지의 문제 때문에 일부 사람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하나는 전산프로그램에 의해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가 조정되고 있다는 강력한 의심과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증거다. 

 

2.

예를 들어, 6.1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선거를 살펴본다. 아래의 차이값(관내사전투표 득표율-당일투표 득표율)은 좌우대칭, 현저한 차이값, 민주당은 늘 플러스 값 국민의힘은 마이너스 값 등의 현상은 전산프로그램 가동에 의한 사전투표 득표수 조정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플러스 값은 국힘당과 무소속의 차이값을 합친 마이너스 값과 거의 일치한다. 이를 국힘당과 무소속 후보의 표를 투표소 레벨에서 빼앗아서 민주당 후보에게 옮겼다는 유력한 증거다. 이런 개입 없이 이런 선거데이터가 생산될 수 없다. 

 

<그림1> 6.1지방선거 춘천시장 선거

 

<그림2> 춘천시장 선거에서 전산프로그램 가동을 의심케 하는 증거

 

3. 

클린선거시민행동의 옥은호 대표는 참관인의 제보를 받아서 춘천시 석사동 사전투표함(투표함번호 춘천시 3094) 자료를 보내왔다.  문제의 이 투표함은 5월 28일(토) 봉인된 것으로 6월1일(수) 저녁 6~7시 무렵 개표소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증거물은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 조정과 아울러 실물위조 투표지 투입을 의심케 하는 증거물로 주목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문제는 사전투표함 봉인시 봉인지 상태와 개표소에 도착한 봉인지 상태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다. 봉인지를 뗐다 붙이지 않고선 일어날 수 없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그림3> 사전투표함 봉인지(좌측) 사진과 개표소에 도착한 봉인지(좌측)

출처: 클린선거시민행동(옥은호 대표)

 

4.

옥은호 대표는 두 개의 사진을 상호대조한 결과 "봉인지를 뗴고 난 다음 모종의 작업을 마치고 난 다음 다시 봉인지를 붙였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주장을 다음의 4가지 근거로 펼치고 있다.

 

<그림4> 봉인지가 접히는 각도와 길이가 달라짐

출처: 클린선거시민행동(옥은호 대표)

 

<그림5> 봉인지 새롭게 접힌 두번째 자국

출처: 클린선거시민행동(옥은호 대표)

 

<그림6> 수없이 생겨난 봉인지를 붙였다 뗀 흰색 표시 자국

출처: 클린선거시민행동(옥은호 대표)

 

<그림7> 새롭게 생겨난 모서리 손톱만한 접힌 자국

출처: 클린선거시민행동(옥은호 대표)

참고: [선거해부 시리즈]

 

(13) 김기현(울산남구을) 4.15총선 결과, 전국적 현상

(12) 오세훈 후보가 얻은 사전투표 득표수 가운데 15% 이동

(11) 6.1서울시장 선거, 총 29만표에 대한 의심

(10) 사전투표 위조투표지 의심사례: 춘천시 석사동 투표함

(9) 3.9대선, 윤석열 후보, 서울에서 최소 100만표 이상 승리

(8) 4.15총선, 통합당 서울에서만 초히소 19개 선거구 승리 추가

(7) 4.15총선, 서울지역구만 11개 자리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

(6) 200지방선거와 2018지방선거 상호비교, 전산프로그램 존재 확인

(5) 프로그램 운영 주체가 당락에 결정적 영향력 행사

(4)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후보별 사전득표수 증감

(3) 선거데이터는 모든 것을 말한다

(2) 대구시장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1) 6.1부산시장선거, 사전투표득표수5% 이동

 

공병호 기자 bhgong@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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