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언행을 보면, 순수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그가 당대표가 된 자체부터가 석연치 않은데, 아무튼 그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듯 보여.

  • 등록 2021.12.23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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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에 대해 그렇게 펄쩍펄쩍 뛸 필요까지 있었을까. 상대방도 숨을 죽이고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는데. 결국 오래지 않아 이준석의 베일에 가려진 부분들이 드러날 것.

1.

"그냥 이번 참에 당대표직도 그만두고 니 하고 싶은대로 , 니쪼대로 하고 살아라”

이준석이 선대위직을 그만두고 나가면서 마구 던지는 말을 접하면서 든 생각입니다.

 

그렇게 방방 뜨면서 선거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4번의 재검표에서 나온 그 많은 이상한 투표지들을 보고 이준석이는 도대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준석이나 하태경 류의 인간들이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순간 이미 대선 승부는 

결정되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제대로 된 직장 생활을 해 보지 않은 젊은 친구이기에 그냥 지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되지 않으면 이렇게 분란을 일으키는지, 아니면 원래 생겨먹은 것이 그런지 정확하 알 수 없습니다.

겸손이란 눈을 씻고도 어디 한 구석도 찾을 수가 없는 점도 가히 놀랍습니다. 

 

3.

대선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당대표가 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이준석이는 세상을 정말 우습개 여기는 경향이 아주 강한데, 그렇게 하다가 정말 큰 코를 다치고 말 것입니다. 

 

오늘 2만명 이상이 참여한 공병호TV 설문조사에서 “당신 사퇴하라”는 쪽에 표를 던진 사람이 94%가 된다는 것은 이준석이의 면모를 대다수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4.

이준석이 선대위에서 손을 떼면서 한 말은 이렇습니다.

 

출처: 준석이 페북

 

핵관들이 그렇게 원하던 대로 이준석이 선거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카드뉴스 자유롭게 만드십시오.

오늘로 당 대표의 통상 직무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세대결합론이 사실상 무산되었으니 새로운 대전략을 누군가 구상하고 그에 따라서 선거 전략을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

복어를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고 누누히 이야기해도 그냥 복어를 믹서기에 갈아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5.

이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정맞은 입’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그 입으로 ‘부정을 부정’하였기 때문에 2030이 어떻고 저떻고 하더라도

애시당초 쉽지 않은 선거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선대위 바깥에서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킬 것으로 봅니다.

입을 다물 수 없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젊은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대선이 끝날 즈음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깨우치기 될 것입니다.

지금 이미 깨우친 분들도 제법 많을 것입니다.

 

“정말 그가 X맨이었구나”

“정말 그가 000당 X맨이었구나”

 

6.

저도 30대를 통과했고, 40대를 통과했고, 50대를 통과했지만

이렇게 시건방지고, 천방지축이고, 지 마음대로 내뱉고, 지 마음대로 행동하는

친구는 처음입니다.

 

개인적 책임감이나 조직에 대한 책임감이 나

나라에 대한 책임감은 정말 없는 친구입니다.

너는 이미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입방아짓으로 이미 정치인생에서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7.

이준석이도 인생살이 좀 더 해보면 알 것입니다.

사는 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지 힘으로 이룬게 뭐가 있는 친구입니까?

당대표가 지 힘으로 성취한 것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그가 당대표 어떻게 되었는지 다 알지 않습니까?

 

나이든 사람들 생각도 좀 존중하고, 이견이 있으면 내부적으로 조율도 하고, 튀걱튀걱하면서 화합된 모습을 바깥으로 보여주는 것이 사람이지 않습니까?

 

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냥 막나가버리면 어떻게 하는 가 말입니다.

도대체 저도 아들들을 키우지만 이준석 아버지는 자식을 어ᄄᅠᇂ게 키운겁니까?

하기야 누구집 자식들처럼 노름하고 성 어ᄍᅠ쩌구 저쩌구 하고 다니지 않으니

다행인지 알 수 없지만.

 

결국 외곽에서 당대표가 끊임없이 캠프를 흔들어대는 기상천외한 대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 나가서 이곳저곳에 인터뷰를 하고 다니지 않습니까?

어차피  그 당은 비겁한 사람들이 모여서 안되는 집안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굳게 믿는 국민들만 불쌍합니다.

 

출처: 준석이 페북

 

준석이 페북에 ‘남문상빈’님이 준석이 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민초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너는 당대표 될 자격이 없다.당대표도 사퇴해라.지금 이시점에 이딴 짓을 해야겠냐?

넌 당대표도 어른도 아니다.초등학생도 너보다 더 사리분별이 있다.

잘못이 있다면 조수진을 징계하면 된다.

장수가 부하들을 버리고 혼자 도망 갔으면 장수는 참형에 처해야 한다.

국민과당원이 너를 왜 당대표로 뽑아줬냐?니선거도 후보선거도 아닌 국힘선거다.역

대가장 높은 정권교체의 열망을 니가 망쳐놨다.

지금장난해?역시 넌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진심으로 묻고 싶다.정권교체 열망이 있는지..

당대표도 사퇴해라 선대위에 당대표가 없는데 넌 당대표 자격이 없다.

이준석이 없어서 선거를 진다면 져야지.

윤석열이 널 버리면된다.니깟게 뭔데 대선을 망쳐.

젊은 정치를 원해던 당원과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당장 당대표도 사퇴하고 영원히 정치떠나라.

공병호 기자 bhgong@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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