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들이 재검표 현장의 불법투표지에 침묵하는 속에서 몇몇 신문은 전면광고 마저 거부하는 일이 일어났다"...한국 언론 현실의 민낯 드러내다

  • 등록 2021.08.01 1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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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현안에 대해 자비를 털어서 광고해야 하는 현실, 개인의 사적 이익이 아니라 공적이익과 관련된 주요 사안에 침묵하는 언론들

다음의 전면광고는 조선일보에 실린 것입니다.

국투본 측에서 약 1천만원 가량의 후원을 받아서 게재한 전면광고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동아일보는 아예 광고를 싣는 것 자체를 거부했다고

민경욱 전 의원이 전합니다.

 

한국의 주요 언론이 얼마나 위축되어 있는지, 얼마나 그쪽 동네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서 입을 다무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한겨레 신문은 조선일보의 3배 가량인 3천만원을 요구해서

사실상 광고 게재를 거절하였다고 민 전 의원은 전합니다.

 

지면에 압축적으로 6.28 재검표의 핵심을 정리해서 전달한 점에서

광고로서도 훌륭한 작품입니다. 광고는 하단에 게재된 육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해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해병대 장군 구국동지회 등 13개 후원 단체들이 십시일반 지원으로

게재된 국민광고이자 자유애국시민에 의한 광고입니다. 

 

공병호 기자 bhgong@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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