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치는 순간 원오브뎀'…安, 합당조건 꺼내든 까닭은

  • 등록 2021.06.17 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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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주호영한테 전달받은 것과 반대"…합당, 시작부터 암초
서울시장 후보 경선 때와 유사…대선후보 단일화까지 생각할수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문제를 두고 '진빼기' 전략을 구사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자신에게 전혀 유리할 게 없는 만큼 시간을 끌어 협상 판과 몸값을 키우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안 대표는 지난 12일 노원구 상계동 카페에서 '번개 회동'을 한 데 이어 1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나 합당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유림 기자 info@g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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