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UCLS 캠퍼스 [VOA]](http://www.gongdaily.com/data/photos/20210208/art_16139702923883_97b925.jpg)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대학에서 한국어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미 현대언어협회가 발표한 ‘2013년에서 2016년까지 미국 내 대학교 외국어 수강 신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어와 중국어 수강 신청은 8,000% 증가한 반면 한국어는 53,000% 이상 증가했다.
미 현대언어협회(MLA: The Modern Language Association of America)는 언어와 문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장려하는 단체로 5년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각 대학의 언어 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발표한다.
미국 내 한국어 교사들의 학술단체인 북미한국어교육학회(AATK)도 120여 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 또는 부전공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외국어와 문화 교육으로 유명한 버몬트주 미들베리 대학의 한국어학원 강사희 교수는 “한국어가 작은 언어 중에 하나였는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44%의 급속한 발전을 이뤘다. 다른 언어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미국 대학에서 한국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학자들은 K-POP과 한국 드라마 등의 ‘한류’ 영향을 꼽는다.
강사희 교수는 한국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50%가 BTS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류 외에도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인공지능 및 IT분야 등의 발전, 미국과 한반도 관계 등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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