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경제 -1% 역성장…외환위기 이후 처음

  • 등록 2021.01.26 1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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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분기) → -3.2%(2분기) → 2.1%(3분기) → 1.1%(4분기)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가 3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지만 성장률은 3분기보다 낮아졌다. 작년 전체로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 역성장(-1%)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1%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뒷걸음친 뒤, 3분기와 4분기 각 2.1%, 1.1% 반등했다.

 

김현민 기자 admin@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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