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이 봉쇄 조치를 재도입하거나 연장, 강화하는 등 잇따라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을 시작으로 같은달 말부터는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도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전날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다시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