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보고서, “6개의 경합주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 명확”… “부정선거 증거 없다고 주장하는 대형언론 무책임하다”

2020.12.21 17:07:25

6개 경합주 부정선거 조사결과 발표
나바로, "부정선거 근거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지난 17일에 발표된 나바로 보고서는 2020 대선의 공정성을 평가하고 부정선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바로 보고서 영문 PDF]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는  2020대선 결과를 결정지은 6개의 경합주 선거 결과에 발생한 부조리들을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와 데이터의 불규칙성은 언론이던 개인이던 누구던간에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무책임하게 말할 권리를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보고서는 “6개 경합주 선거 결과 데이터는 6개 측면의 데이터 불규칙성을 보여줬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하나의 부정선거 증거라고 주장할 수 없을 만큼 명확한 증거들이다.”

 

나바로는 “선거 결과에 대한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서 안티-트럼프 언론은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매장하기 위해 검열을 실행하였고, 그 결과 미국 대중은 진실로부터 가려지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6개의 경합주에서 발생한 (1) 명백한 투표자 사기, (2) 부적절한 투표지 취급, (3)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행위, (4) 평등 보호 조항 위반, (5) 개표 기계 오류, (6) 선거 통계 데이터 불규칙성 등의 선거 불규칙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나바로는 보고서를 “이 6가지의 선거 결과 불규칙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면, 언론, 의회, 그리고 법무부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대법원(SCOTUS)을 비롯한 미국 법원들은 2020 대선 무효소송을 기각했으며, 부정선거에 대한 법무부 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정선거에 대해서 조사를 하겠다고 했으나,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길뿐더러 트럼프를 배반했다는 의혹을 받아, 성탄절 이전에 물러나겠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대법원에 사건 이송 명령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펜실베이니아주 부정선거를 연방대법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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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Kang 기자 rkdgks93@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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