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부지사, 유권자 사기 제보자에게 100만 달러 현상금… 부정선거로 유죄판결을 이끌어내는 정보에 대한 현상금

  • 등록 2020.11.11 22: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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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되는 선거 결과에 대한 법정 투쟁
공화당 의원들, 트럼프 법적 투쟁 지지

 

10일(현지 시각) 댄 패트릭(Dan Patrick) 텍사스 부지사는 2020 대선에서 유권자 사기 혐의에 대해서 구속과 유죄판결을 끌어내는 정보에 대한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그는 기자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과 합법적인 투표를 검표하고 불법 투표가 실격 처리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지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법에 따른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이번 선거의 결과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뿐만 아니라, 미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미래의 선거에 대한 신뢰 회복하는 데 필수 적이다”라고 말했다.

 

텍사스 부지사는 공화당 소속 보직자 중 유권자 사기 관련 정보 제보자에 대한 현상금을 최초로 부여한 사례이다.

 

셰리 실베스터(Sherry Sylvester) 패트릭 대변인은 “현상금은 유권자 사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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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Kang 기자 rkdgks93@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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