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트럼프 2차 임기 확신”… “우리 국민, 동맹국, 그리고 적들에게 미국의 자유를 보여줘야 한다”

2020.11.11 16:44:51

바이든 후보 켐페인 측의 차축을 비난
대통령직 전환 절차에 대해 헌법은 매우 명확하다

 

10일,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부 장관은 “2차 트럼프 임기로 매우 원활하게 전환할 것”이라며 대선 승리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태산이다. 대선에 참여한 유권자의 투표가 합법적으로 개표되었는지 해야 한다”며 각 경합 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검표와 선거 결과에 대한 소송을 언급했다.

 

“미국은 1월 20일에 백악관에 총지휘관이 있을 것이다”며 대선 승자가 트럼프 대통령으로 명확해질 것을 강조했다.

 

그는 “1월 20일 정오에 취임한 미국의 대통령은 미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도구와 수단들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들과 우리 동맹국,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우리의 적들에게 미국의 전통과 자유가 지켜지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가 만약 미국의 적이었다면, 2020 대선의 혼란을 틈타 1월20일까지 기간 동안 기회를 노릴 것이다”며 “그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는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전통과 자유는 지켜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때 캔자스(Kansas) 의원이었으며, CIA 국장이었던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단순히 세상과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사하는 차원에서 경축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미국은 한 명의 대통령과 한 명의 국무부 장관, 한 명의 국가 안보팀을 가지고 있다”라며 바이든 측이 선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전 부대통령이자 2020대선 후보는 마치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인 마냥 축하와 인사명령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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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Kang 기자 rkdgks93@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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