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주식재산만 18조…"상속세 10조 넘어 역대최대"

2020.10.26 17:14:50

"연부연납 통해 5년간 나눠낼 수도"
"상속자금 어떻게 마련할지에 시장 관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한 후 재산을 물려받을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들이 내야 할 세금은 얼마나 될까.

 

이건희 회장의 자산이 천문학적인 규모인 만큼 상속세도 천문학적 규모가 예상된다.

 

상속세 전문 세무사들은 주식 평가액의 60%, 나머지 재산의 50%를 상속세로 내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상속세법령에 따르면 증여액이 30억원을 넘으면 최고세율 50%가 적용되고, 고인이 최대주주 또는 그 특수관계인이라면 주식 평가액에 20% 할증이 붙는다.

백유림 기자 admin@g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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