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민주당 부대통령 후보는 월요일까지 선거 캠페인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해리스 부대통령 후보 선거 캠페인 수행원 중 2명이 코로나 19 검사 양성 결과가 나오고 발표되었다.
민주당 선거 캠페인 측에서는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 후보는 확진자들과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10월 8일 애리조나(Arizona)주 동남 지역에서 선거 유세를 공동으로 펼쳤었다.
해리스 부대통령 후보의 통신 감독인 리즈 앨런(Liz Allen)은 14일 양성 검사 결과를 받았으며, 미국 서남 지역으로 이동 중, 동참했던 승무원도 코로나 19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민주당 선거 캠페인 관리자 젠 오말레이(Jen O’Malley)에 의하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규정에 의하면,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해리스 부대통령 후보는 격리할 필요는 없으나, ‘안전하기 위해서 며칠 동안 이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 19 감염 사태이다.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민주당 후보 선거 캠페인 측은 매번 마스크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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