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월 진행 예정인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 평화협정이 세기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미 카터 대통령 당시 이집트 대통령이 중개한 무함마드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베긴 이스라엘 통리 간의 중동평화 '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후 가장 큰 중동 외교 성과"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 평화협정 서명식을 중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도 지명받았다.
평화협정이 합의되고 서명식을 앞둔 상황에서 많은 산업관계자는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 시장에 진입을 기대하고 있는 거로 밝혀졌다. 예루살렘 부시장인, 플뤄르 하싼-나훔(Fleur Hassan-Nahoum)은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랍에미리트-이스라엘 사업 협의회 공동 창시자로 두 나라 간 관광산업 개발과 여성 사업 관계를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녀는 현재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 관계에 대해서 "연애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며 "서로를 이국적인 새로 보는 것 같다. 모두가 들 떠 있고, 양국 평화에 목말라 있다. 다른 나라들도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두 나라 간의 관계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의 창'으로 여기고 있음을 강조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 평화협정은 아랍국가들에 참여의 기회가 있다며 다른 국가들도 평화협정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 협상가들은 바흐 레인, 오만 등의 다른 걸프국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브라함 협정에 참여할 국가를 밝히지 않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도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