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과정에서의 거대한 조작 가능성을 입증하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바실리아TV의 조슈아 님은 이미 4월 22일 무렵 중앙선관위 선거 결과를 바탕을 엑셀 분석을 행해서 존재를 알리고, 사전투표 과정에서 광범위한 조작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최초로 알렸다.
그런데 8월 13일에는 [전국의 대규모 투표조작, 단계별 증명, 통합당 의원 낙선순서를 발표하였다. 이같은 분석 결과는 새로운 각도에서 사전투표 조작을 입증하고 있다.
사전투표 조작
[공병호TV]는 5월 4일, 서울에서만 사전투표자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46만표가 조작되었을 것으로 이미 추정한 바가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수 가운데 20% 정도가 조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어왔다.
21대 총선에서 전체 선거인 수 4399만 4247명, 이 가운데서 사전투표자 수는 1174만 2677명 (20%,, 234만 8535표)에 달한다. 쉽게 말하자면 21대 총선에서 약 20%에 해당하는 234만표가 조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실리아TV(조슈아), 추정치 발표
8월 12일에 발표된 바실리아TV(조슈아 님)의 추정치는 기존의 연구와 아주 유사한 결과였다. 조슈아 님은 중앙선관위가 발표가 21대 총선결과가 조작되었다고 가정하고, 이를 역으로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실험을 한 결과 2가지의 중요한 결론을 이끌어 냈다.
첫째,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에서만 220만표가 조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지역구 투표)
둘째,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으로부터 37석을 가져간 것을 추정된다.
(조작 이전에 민주당: 통합당 = 126:121)
(조작 이후에 민주당: 통합당 = 163:84)-중앙선관위 발표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당일투표 조작과 정당투표 조작을 고려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정당투표에서도 광범위한 조작 증거들이 통계 분석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바실리아 TV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즉 가상실험)을 통해서 전국 차원에서 10만표 씩, 조작이 이루어졌을 경우에 미래통합당 후보들 가운데서 탈락자 수가 등장하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10만표, 20만표, 30만표로 갈수록 조작이 더욱 더 심해지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조작된 표수가 많아질수록 낙선된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임을 알 수 있다.
조작실험 결과
첫째, 조작이 없는 경우 A(사전투표율-당일투표율 분포)는 ‘0’을 중심으로 뾰족하게 올라간 종모양 분포를 그린다. A(사전투표율-당일투표율 분포)는 비율의 차이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라면 '0'을 중심으로 오차범위 내에 분포해야 한다.
둘째, 60만표 조작이 일어난 경우를 가정한다. 이런 경우 8명의 미래통합당 후보가 억울하게 낙선하였을 때 A를 보면(사전투표율-당일투표율) ‘0’을 중심으로 점점 벌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플러스 쪽으로, 그리고 미래통합당은 마이너스 쪽으로 멀어져 간다.
셋째, 220만표 조작이 완료되었을 때 A는 완전히 서로 멀어져 있다. 결과적으로 당선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37명의 후보들이 낙선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더불어민주당(푸른색)은 완전히 오른쪽에 분포되고, 반면에 미래통합당(붉은색)은 완전히 왼쪽에 분포된다. 통계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분포도를 그리고 있다. 이것은 사전투표 조작의 매우 중요한 증거이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낙선순위
10만표가 더해지면서 조작이 일어나는 경우 미래통합당의 당선권 안에 있었던 후보들이 언제쯤 낙선되는 가를 살펴본다. 10만표 조작이 일어나는 경우 가장 먼저 탈락하고 마는 후보는 김범수(용인정)이다. 그리고 야당의 김진태(춘천-화천-철원-양구갑)의 경우는 90만표의 조작이 일어났을 때 탈락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100만표까지 조작이 일어나는 경우 당선권에 있는 미래통합당 후보 15명이 탈락한다. 이 몫을 고스란히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간다. 결과적으로 100만표 조작으로 양당 격차는 30석이 된다.
110만표부터 220만표까지 순차적으로 조작이 일어나는 경우 미래통합당의 당선권 안에 들었던 후보는 16석에서 시작해서 37석까지 늘어나게 된다. 유력 후보인 나경원 후보(동작을)은 130만표 조작에서 탈락하고 만다. 그 밖에 민경욱 후보는 150만표에서 탈락하고, 이언주, 김척수, 주광덕 후보는 160만표에서 나가 떨어지고 만다.
미래통합당 후보군 가운데서 지상욱, 오세훈, 이은권, 이장우 등은 180만표에서 탈락하고 만다. 이는 조작이 아주 심하게 이루어짐으로써 탈락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만큼 재검표가 이루어지는 경우 당선이 뒤바뀔 가능성이 높은 후보임을 알 수 있다. 최종 결과는 21대 총선이 조작되지 않았다면 지역구 사전투표 조작만으로도 민주당과 통합당은 126대 121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220만표 조작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는 163대 84로 엄청난 격차가 나고 말았음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과학적인 증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 차원에서 부정선거 문제를 정식으로 거론하지 않은 것은 너무 안일한 일이었다.
더욱이 미래통합당 후보들 가운데 유력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은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이같은 분석 결과는 앞으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계속해서 4.15총선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제시될 예정이다.